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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나를 타박하지 말고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9.04.18|조회수28 목록 댓글 0







바람은 파도를 끌고 파도는 갈매기를 끌고 다닌다.
파도와 갈매기는 절친하게 자석처럼 붙어 있다
새벽에 동틀 때 빨간 알사탕 큰 숨을 마시며
알사탕 먹고 큰소리로 외친다.

불행은 파도에 묻고 행복은 갈매기 등에 업혀 나른다
조개 친구들도 나를 보고 웃는다.
방파제 거닐며 휘파람 불고 가슴을 펴라
빨간 등대가 품에 안겨 줄 것이다

나의 마음에 밝고 희망찬 행복한 노래가 있다.
어렵고 힘들다고 피뢰 대에 욕하지 말자
세상살이 누구도 희망은 그림자처럼 붙어 있으니
나를 타박하지 말고
모든 사람한테 끊임없이 베풀자.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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