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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파도를 보면 위장약이 필요 없고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9.08.05|조회수23 목록 댓글 0



바다에서 만나지는 오래도록 만남에 인연이다
나는 파도를 보면 위장약이 필요 없고
갈매기와 노래를 같이 부르면
신경통이 싹 없어진다

사람들도 뒤돌아가며
마지막인 것처럼 등 돌려 가지만
또 다른 모습의 인연으로 만나게 된다

마음에 시린 아픔의 상처를 꿔 메지 못하고
사람들은 바다를 떠나 버리지만,
바다와 인연 때문에 방석을 깔고 앉은 다

바다에 오면 올수록 마음은 강해지고
세월 흐름 안에서
슬픔도 바다에 묻히는 진리를 터득한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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