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경기북부, 강원방

멍든 가슴. 정신병자 생각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9.10.04|조회수27 목록 댓글 0


바닷가에서 가슴을 열어 보라
바다가 함께 울어 줄 수 있다.

파도 꽃이 맑고 따뜻한 눈물을 알려 주어
빈 가슴을 기쁨으로 채워서
내 눈과 귀 바다를 소유하는 것이다

바닷가에서 나를 느끼고 불만의 보따리 푼다
마음을 다시 얻고자
귀먹고. 눈감던 것을
음률 소리와 따뜻한 눈빛이 흐르는
바다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는 것이다

바다도 인연이 없다고 하면 아플 건 아파하고
슬퍼서 울 때 울어야 한다

멍든 가슴. 정신병자 생각
모두 업보의 인연이라고
내 영혼을 불사르며 사는 것이다.

燦佰 전찬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