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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바다 동틀 무렵
모래밭에 홀로 남으니
멋들어진 파도의 그림을 보여 준다고 한다
가을 바람에 흩어지며
홀로 이구겨진 마음 찢긴 살집이
저미러 오는 외로움도 파도가 훔쳐간다
가을바람에 흩어지며
심장이 터져 헐려 가는 핏줄이
쓰리고 아픈 외로움 고뇌도 눈물이 훔쳐간다
줄 수 있다면 줄 수만 있다면
내 사랑 밥 모두 주고 싶다
바다에 갈매기가 되어 동틀 무렵에 날아다니며
사랑 밥 들려 주겠네 !
사랑 밥 맛없이 살기가 그래
기구한 인생 멈출 수 없어진지......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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