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경기북부, 강원방

내 마음 숨기고 숨겨도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9.10.21|조회수29 목록 댓글 0


안목 바다 떠나갈 때
마음에 한이 맺혀 속 풀이한다고 해 도
너울성 파도 굉음 소리 갈매기 울음소리
그 자리 듣고 싶어
죄인처럼 고갤 돌리지 못한다

마음이 울적하며 짓누를 때
심장이 활화산 될 때
바다에서 몸을 씻으려고 오는 홀로 사는 남자
내 마음 숨기고 숨겨도 숨기자니
넓고 넓은 푸른 바다가 내 마음 원한다

나를 미워하고 슬픔을 준다고 해도
바다에서 모든 것 잃고
죽음을 생각하며
나의 고뇌는 소금 기둥 풀어
몸을 씻어 버리며 살란다

燦佰 전찬수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