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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바다 떠나갈 때
마음에 한이 맺혀 속 풀이한다고 해 도
너울성 파도 굉음 소리 갈매기 울음소리
그 자리 듣고 싶어
죄인처럼 고갤 돌리지 못한다
마음이 울적하며 짓누를 때
심장이 활화산 될 때
바다에서 몸을 씻으려고 오는 홀로 사는 남자
내 마음 숨기고 숨겨도 숨기자니
넓고 넓은 푸른 바다가 내 마음 원한다
나를 미워하고 슬픔을 준다고 해도
바다에서 모든 것 잃고
죽음을 생각하며
나의 고뇌는 소금 기둥 풀어
몸을 씻어 버리며 살란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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