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눈물을 좋아하는 울보다
눈물이 없어서 야망도 없고 사랑이 없어서
실패한 인생 나락에 떨어질 때 울었다
그래서 눈물을 사랑한다
누구도 갖지 못한 희망을 품으려고
안목 바다에 머물며
글을 써놓았는지 모른다
희망도 없다고 입안에 재갈 물고
바다에서 희망 그림만 그려 놓을 수 없지만
글들에 부드러운 숨소리 중에
고뇌의 욕망이 숨어 있은 줄 몰랐다
그동안 흘린 아픔의 눈물만큼
인생의 세상살이
동녘에 해가 뜨듯이
또다시 시작하며 한걸음 나서 보세
燦佰 전찬수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