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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이제 난 어디로 갈까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9.12.12|조회수29 목록 댓글 0





파도는 거품을 한 움큼 주더니
심술부리며 바위에 때리니
갈매기는 멋들어지게 날다가
파도 거품 속에 숨어버린다
방파제 길 턱에 주저앉아 한시름 놓고 있네 !

이제 난 어디로 갈까
사랑아 넌 어디로 갈 것이야
어떤 사람은 사랑을 받아 보고
주지 못하면 불행한 것 모르면서
방파제 길을 걷은 사람은
자기 갈 길가며 내게 관심도 없네 !

사랑 아 나랑 놀자
어디로 간들 좋은 일 있을까
어디 가지 말고 나랑 있으면 안 돼!

어느 때는 고통스럽고 서글퍼질 때 있지만
어느 때는 통쾌하게 웃으며
환희에 찬 미래가 있는데
사랑 아 어디로 가지 말고 나랑 놀자.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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