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겨울 계절이 오면 혼자 있고 싶고
우울해지기도 하여 방황한다
산기슭에 온통 하얀 물감으로 채색된
낙엽을 보면서 불안하고 초조하며
정신적으로 공황 상태에 이룬다
머릿속에는 밀가루 반죽이 되어
그러다 또 생각이 멈추지 않고
왜 살아야 하는지 영화 같은 소설을 쓰면서
겨울에 머물기에는 마음 깊이 살며시
전율을 느끼며 바람도 이제는 차갑다
우중충한 날씨 또 눈이 오려나
겨울 문턱이 들어서 볼이 차갑게 느끼며
겨울 향기 마음에 담아두는 것도
두려움이 늙은 탓인가 ?
세상살이 살아가며
헐벗은 인생이라도 기뻐하면서
다시는 지난날 생각할 필요 제게는 없잖아요
燦佰 전찬수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