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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엄마 품처럼 포근했던 것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0.01.13|조회수30 목록 댓글 0


동 이틀 무렵
떠오르는 알사탕을 바라보며
늙은 소년은 변함없이 바다의 품 안에서
자유와 평화 얻고자 두 손을 모은다

늙은 소년과 함께 했던
바다 울타리 안 속에서
엄마 품처럼 포근했던 것
백사장에서 꿈꾸며 놀던 이곳
늙은 소년의 마음
수많은 욕망을 느끼며 잠재웠던 곳

언제가 난 사랑을 찾아
행복한 것이라고
늙은 소년의 사랑 욕망은 활화산처럼 타올랐다
늙은 소년은 수정 같은 마음으로 꿈을 꾸었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되돌아가야겠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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