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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역마살로 가는 길 곳곳마다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0.01.30|조회수22 목록 댓글 0





이른 새벽 겨울바람 맞으며
뺨에 흐르는 눈물
세상을 오래전에 등을 졌던 그 옛날
이젠 괜찮다고 하더니
늙은 소년 마음도 모르겠다

마음에 서러움을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역마살로 가는 길 곳곳마다 업보로
바보스러운 난 눈물이 날까
지난날 다신 안 올 텐데,

이제까지
늙은 소년 마음이 간이역에서
마음이 아플 시간이 없으니
이제는 종착역에서
늙은 소년이 싫은 서러움도 잊힐 거라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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