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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바다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0.02.24|조회수3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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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 삶에서 등에 짐을 갖고
오늘도 종착역으로 향해
혼자 자식들 키우며 성실하게 살아오면서
늙은 소년 지금도 착하게 살아왔던 것이
보물이다

늙은 소년 짐을 갖고
서러움 고통스러운 아픔 느꼈고
자식들과 사랑의 용기로 한세월 오면서
늙은 소년 인내의 사랑을 가르쳐준
보물이다

만약에 한세상 살면서 짐이 없었다면
늙은 소년의 삶의 역마살 업보에 무게가 되어
악마 같은 존재로 살아갔을 것이다
다행히 짐을 갖고 살아와서
보물이다

늙은 소년의 마음이 가난해져 가며 몸도 아프고
늙은 소년 삶에 힘겹고 어려워져 가니
바다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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