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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까만 밤을 새워 모닥불 지피며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0.02.27|조회수14 목록 댓글 0


지난날 인생의 되돌아보는 망각에 깨달으며
손잡아 줄 사람 없어 늙고 나서
까만 밤을 새워 모닥불 지피며
모래사장 집을 지었다

파도가 모래사장 집을 삼키고
모닥불까지 끌고 간다
자고이래(自古以來)로
이제는 손바닥 펼 때가 온 것을
인제야 알겠다
세월은 기다리지 아니한다

인생의 삶에 꿈 깨달았느냐 물으면
눈물로 한숨으로 기쁨은 위안으로 달랬다고

마음에 죄를 지은 것을 별로 고통을 받고
자기비판에 어두운 인생의 길을 떠나기 전에
너그럽게 용서를 빌고 싶다

젊은 시절의 짧은 차이가
늙어가는 것이 길게 느껴질까?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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