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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방파제 주저앉아
빈 마음으로 시작하며
마음을 비우는 기도를 한다
삶에 욕망에서 번뇌하지 마르며
넉넉한 마음에 각박하지 말고
문을 닫지 말자
자신도 허물투성인데
세상살이 살아가는 삶의 흔적보다
사랑받음에 지나쳤다는 욕심 왜 모르겠는가
다시 시작할
빈 마음 공간을 채우고 싶을 뿐
하얀 백지 위에다
행복의 설계 지도 펴 놓고
삶을 맛보게 하는
소박한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며
조용히 미소 지으며 순리대로 살아가겠노라.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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