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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속내를 알 수 없는 삶의 침묵이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20.04.15|조회수36 목록 댓글 0


동녘에 동트는 숨소리 맞추어
또 하나의 망망한 삶을 건너야 할
고달픔 숙명 인생도
파도와 갈매기 놀이로 촉구를 내밀었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삶의 침묵이
이생에 사는 눈시울 젖은 다
바닷가에서 삶의 짐을 내려놓으니
비로소 꿈을 깬다

삶의 생로병사의 길을 가는
숨이 막힐 듯 저렸던
가슴을 살며시 열어놓고
바닷가 숨결 수채화에 담아
마음에 간직해 놓는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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