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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남방

미안갤러리 출사표 <예술을 구나,가볍고, 쉽게> 함께하실분을 찾습니다.

작성자자연의소리|작성시간16.09.26|조회수96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風岩 인사드립니다.


뭘 하는지~

종종거리느라 

자주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여러분! 하고 싶은 일만 하시길 바래요~"


최고의 인사가 아닐런지~



근래엔 늘 돌아다닙니다.

중국, 제주,  경주, 거창, 울산으로...

꿈을 쫓는지~

역경을 즐기는지~


'저거 한번 해 볼까?'

생각을 하면 이미 시작하고 있고,

시작을 하면 끝을 보려하니

팔자(?)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거창자연의소리>에서의 역경을 벌써 잊어버렸나 봅니다.

자소에서는 몸만 힘들면 됐는데...


갤러리 업무는 무지한 제가 머리까지 써야하니 더 힘드네요.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미안갤러리 출범의 인사글을 적습니다 ^^



<<  MIAN GALLERY  창원 OPEN  >>


   < 김혜나 작가 개관전 >



 2016년 3월 <<미안갤러리 창원>>을 open했다.


'왜  생뚱맞게 갤러리를 하려고 했을까?'

나도 잘 모르겠다.


늘 돈벌이를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결정했던 내 인생!

그렇게 사는 내 삶이 싫어서였을까?

나의 '무지함'을 '가치'란 이름으로 덮기에 안성맞춤이었을까?


오래 전부터 예술이 좋았다.

그림 한 점이 들려주는 작가의 이야기에 웃고 우는 내가 신기했다.

그런 날은 그냥 편했다.


             

< 미안갤러리 창원 >


미안갤러리를 계기로 예술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미술관련 일을 하는 사람은 왜 그렇게 어려운 말만 할까?

Aesthetics 미학 , Epiphany 직관 , Catharsis 정화, 아방가르드 ~

심지어 우리 말인 '색의 정의' 까지도 어렵다.


아~ 몰랑~  

그냥 쉬운 말로 풀어서 쓰면 안 되나...


<거창 자연의소리>를 만들 땐 손발에 굳은살이 베기고 허리가 아팠는데.

갤러리를 하려니 머리에 쥐가 난다 ㅠ.ㅠ


우리나라엔 340여 개의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예술이 일상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럴까?


집과 사무실, 관공서에도 예술품 한두 점은 있을 것인데~


1%만의 예술이 아닌

대중 속으로 가까이 갈 수는 없을까?


예술의 용어가 어려워서 더 접하기가 어려웠을 거야.


" 이름부터 쉽게 지어야겠다 "

부르기도 듣기도 좋고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게 ^^


"미안"

http://mian.kr/


의미도 있다.

美(아름다울 미) 安 (즐길 안, 편안할 안)

"미술을 편안히 즐기다"


쉽고 다양하고 가볍게...


GALLERY MIAN은 이렇게  시작됐다.



 

 

2. <<   MIAN GALLERY  제주 OPEN   >>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68-4 >








2016년 8월 <제주자연의소리>를 만들려고 출장을 갔다.

관광산업과 농사를 연결 짓는데 뜻이 맞는

강찬호대표(농업법인 한울타리)께서  건물 1층을 내주셨다.

이 글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400만 명의 관광객이 오가는 제주의 일주도로에 <<미안갤러리 제주>>를 open 했다.


제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예술을 감상하면서 무료로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여유의 공간이 되길 바라면서...

이건 연출된 멘트다^^


사실, 홍보가 잘 되는 최적의 길목일 것 같아서 오픈했다.

1400만 명의 관광객이 전부 <미안갤러리 제주>를 올 수 있다면...

제주도에서 골프장, 관광지, 펜션, 커피숍, 전원주택 분양사업, 별장을 하는 분들이

예술품을 구매하러 줄을 서는 꿈도 꿨다.

진짜 꿈도 야무지다^*^


< 미안갤러리 제주 >


난 아직도 그림이 어렵다


며칠전 모임에서 친구가 질문을 했다

성규야 "뭉크의 「 절규」가 소더비 경매에서 1천억이 넘게 낙찰되었다는데

갤러리를 하는 네가 그림 설명 해줘~"


"뭉크자신의  내면적인 고통을 그린 건데, 강렬한 색상과 선 그리고 표정~~

인터넷을 통해 주워들은  말들로 설명은 했지만,,,,

솔직히 나도 왜 비싼지 모르겠다.




그림만의 가치인가?

희소성과 투자의 논리인가?


제주갤러리에는 우선 내가 좋아하는 조각 위주로 전시했으며,

예술 꿈나무인 신진작가의 그림을 전시할 예정이다.

누구나 좋으면 살 수 있는 가격!

이게 내가 가고자 하는 '가볍고 쉽게'란 길이다.



3. << 신진작가와 함께 걷고 싶다 >>


정원향.                         신문규.                      정치성


언젠가부터 젊은 작가들의 이야기가 좋다.

가끔은 그림속에서 날 찾곤했다.


1. 그림 2번째. 신문규작가의 " 선 "

 " 무질서하게 보이지만 규율로 짜여진 사회"

 입으론 "자유인"이라 떠들고 다니지만 실상은 톱니바퀴처럼 짜여진 나의 일상이랄까?

 탈피하고 싶지만 저 선을 벗어날 수 없는 굴레가 슬프다.


2. 정치성 작가의 난해한 구도의 " Border "

  저 그림의 구도와 색깔이 내게 기를 주는 것 같다.

  세태의 흐름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면, " 이겨내자"

  늘 나의 선택이었다.


3. 정원향 작가의 "공상으로의 여행"

   탈출, 벗어나고 싶은 몸부림

   풍선을 타고 회색의 산(거대한 도시문명) 을 벗어나면 나만의 엘도라도가 있을 것만 같다.

 

얼마 전 인연이 되었던  정원향작가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대표님, 저희 같은 신진작가의 그림을 구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히려 내가 고맙죠. 날 탈출시켜줘서~"

 




4. << 자연의소리에서 예술가와 함께 걷고 싶다 >>



 

< 해발 850m 가야산 자락에 7년 동안 만들고 있는 거창자연의소리 >

http://cafe.daum.net/son-house


예술에 대한 내 꿈도 있다.

가난한 소년 미켈란젤로가 피렌체의 메디치가문을 만나지 않았다면,

고호에게 형의 재능을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동생 테오가 없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젊은 예술가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





젊은 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과 여유를 <거창자연의소리>에 마련해 주고 싶다.

그들의 예술활동을 보러오는 곳!

그들의 삶을 응원하는 자연의소리가 되고자 한다.

다행이다.

내가 <거창자연의소리>의 주인이란 게...




5. << 커피숍에 전시된 미안의 작품들 >>




< 커피숍에 미안갤러리의 조각과 그림 전시 >




경제의 수난시대, 경쟁의 시대이다.

손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지, 펜션, 커피숍은 많은 돈을 들여 더 나은 인테리어로 단장한다.

                                            과연, 값비싼 인테리어에 손님들이 즐거워할까?



심플한 공간에 조각, 그림 몇 점이 보는 이에겐

더 감동적이지 않을까?


인테리어도 됐다가 손님에게 팔 수 있다면~

사업주들에겐 예술품 샵인샵으로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신진작가들의 예술활동에 힘이되고 응원이 된다면...


예술을 빌미로 장사(?)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메디치가문이 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지만

 나는 가진 게 별로 없다.


내가 선택한 방법이 WIN-WIN 이다





6. << 창원의 한 사무실에 미안의 조각들이..>>



창원의 몇몇 회사와 영업장에도 미안의 조각이 판매, 전시되어있다.

회사 대표께서 만족해 하신다


지금은 오피스텔 150세대를 분양하는 건축회사와

신진작가의 그림 제공을 협의 중이다.


예술의 가치를 더한 오피스텔 분양의 건축업체.

신진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려는  미안갤러리.

이 또한 상생의 길이지 않을까?


내가 장사(?)는 꽤 하는 편인것 같다^^









< 모바일 체어 >



<  MIAN-CHAIR 라 명명했다 >



< 노블레스 체어 >



미안갤러리에 맞는 특별한 가구는 없을까?를 고민하다

바다 건너에서 만들어왔다.



7.<< 미안갤러리의 조각작품 >>


http://mian.kr/



8. << 가치와 상생의  아트 딜러를 모집합니다.  >>


미안갤러리는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

명분도 있다.

김구선생께서 "나는 우리 민족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이 문화예술 강국이 될 수도...


우리의 집과 직장을 둘러보아도...

그림 한 점. 조각 한 점(공예품) 없는 곳이 없을 것이다.


여러분의 재능과 미안이 함께 간다면,

강매도, 자본의 투자도 없는 진정한 '인적 네트워크'가 되지 않을까?

사오정 시대의 평생직장이 되기도 하고...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미안갤러리에서 구매와 판매에 대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글이 네이버와 다음카페 블로그 500여 곳에 홍보가 될 것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업가분들과 미안갤러리와 함께 할 많은 분들의

구원과 상생의 손길을 기다리며...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

- 아트 딜러와는 다른 내용입니다 -

 

<< 대표님을 모십니다 >>



- 경주 자연의소리 대표님 (운영)을 모십니다.

   기본 : 연봉 5천만원 + 성과금

   관광지 운영 및 펜션,관광지 운영 유경험자


- 미안갤러리 창원,제주 대표님(운영)을 모십니다

   기본 : 연봉 4천만원 + 성과금

   갤러리 운영 및 아트마케팅 유경험자



미안갤러리 창원 055) 272-2729

미안갤러리 제주 064) 764-2726

MIAN mobile    010-8803-2729







                                                  근래 주변에선 나를 '미술관장"이라 부른다

                             내 性이 '정'이라 '정관장"

                                            광고도 아니고 내가 생각해도 우습다.

                 
                                                           자연의소리

                                                      미안갤러리 풍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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