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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다이어트

작성자石박사|작성시간20.01.26|조회수107 목록 댓글 0


섹스와 다이어트

어느 새 하늘이 높아졌다.
 높은 하늘은 마음을 살찌우지만, 하늘만큼 높아진 식욕은 몸을 살찌운다.
 살이 찌는 것은 사람의 동물적 생존본능이다.
 든든하게 먹어 두어야 춥고 배고픈 겨울을 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생존본능이 현대인에게는 도리어 해가 된다.
 먹을 건 많고 활동량은 적어 비만이 되기 때문이다.
비만은 건강에도 적신호가 되지만 성생활에도 문제가 된다.

남편이 부부관계를 피한다고 내원한 부부가 있었다.
부인은 남편이 발기장애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의 말은 달랐다.
부인한테서 성욕을 느끼지 못해서 일 뿐 자신의 발기력은 멀쩡하다고 했다.
야한 영화를 보면 발기도 잘되고 자위행위도 한단다.
“왜 부인에게는 성욕이 생기지 않죠?” “여자는 몸매가 예뻐야지요.
잘 빠진 몸매가 아니면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남편은 여성의 매력적인 바디라인에서 성적자극을 받는 남성이었다. 임신 전 부인의 몸매는 예뻤단다.
그런데 두 번의 출산 후 살이 쪄 바디라인이 변한 것이다.
남편이 살 좀 빼라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급기야 남편은 부인에게서 성적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이다.

성적인 측면에서 보면 남성은 시각적 동물이다.
 날씬하고 볼륨감 있는 여성에게 눈길이 가고 성적자극도 더 받는다.
 남성의 성적반응이 시각적으로 발달한 이유는 본능적으로 건강한 배우자를 선택하기 위함이다.
 건강한 여성과 매력적인 몸매는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이 몸매가 예쁜 여성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런 본능적인 이유만으로 부부 간의 성생활을 포기한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성생활은 우물물과 같다.
자꾸 퍼다 쓰면 쓸수록 많이 생기고, 쓰지 않고 내버려 두면 말라 버린다.
 즉 성생활은 하면 할수록 윤택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아내의 뚱뚱한 몸매로 인해 성적자극이 부족하다면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보자.
말로만 “살 좀 빼라, 운동해라”고 하면 스트레스가 되어 도리어 더 찔 수 있다. 남의 일로만 여기지 말고 이제는 남편이 직접 리드하는 다이어트를 하자.

성생활은 다이어트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첫째,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스트레스가 비만의 한 원인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성생활을 통한 이완과 쾌감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둘째, 식욕을 줄인다.
식욕중추와 쾌감중추는 뇌에서 인접한 곳에 위치하여 서로 영향을 준다.
그래서 성생활에서 느끼는 쾌감이 식욕중추에도 작용하여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식욕이 줄어든다.

 셋째, 소비열량을 높인다.
격렬한 성생활은 약 336㎉의 열량을 소비한다.
 이는 30분 정도의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를 할 때 소비되는 열량과 맞먹는다.

 넷째, 근력을 증가시킨다.
 성관계를 할 때 적극적으로 허리를 움직인다면 복직근육운동에도 도움이 돼 날씬한 허리를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일상생활에 30분 정도의 운동, 그리고 주 2회의 성생활은 훌륭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날씬한 아내를 원한다면 오늘밤부터라도 아내의 다이어트를 도와주자.

출처 : <섹스 클리닉 이병주 원장의 성(性)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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