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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만족도, 나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작성자石박사|작성시간22.10.14|조회수100 목록 댓글 0
성생활 만족도, 나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최근 나이가 많을수록 성생활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헬스조선 DB


최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성생활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20~93세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성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삶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가
파트너에 대한
 배려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이끈 미리 포브스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성에 대한 지식, 스킬 등이 늘어나 노화에 따른 손실을
만회한다"며 "성생활이 
건강과 웰빙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영할 만한 연구결과"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대는 학업·취업에 바쁘고, 30대는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데 바쁘다.
여성의원 조 원장은 "40대 이후 성생활을 누릴 만한 심리적 여유가 생기는 것"이라며 "중장년 이후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려면, 성생활이 20~30대의 전유물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성생활 만족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생활은 부부의 애정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출산한 여성은 질 근육 이완, 요실금, 자궁 탈출 등이 생기기도 한다.
조 원장은 “질 근육 이완을 내버려 두면 냉증이 있거나 냄새가 나는 질염 증상이 자주 생길 수 있고, 간혹
골반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할경우 요실금으로 인한 관계 중 실수의 두려움, 부부관계 만족도 저하 등으로
이어져 부부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산 후 요실금이나 질 이완증 등이 나타난다면 여성성형 전문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질 근육 이완은 나이 들수록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질 축소성형수술, 레이저 치료와 케겔운동 치료 등을 통해 질 근육과
 골반 근육이 회복되면,
잦은 질염 증상, 요실금, 변비 등의 증상이 개선될 뿐 아니라 부부관계 만족도도 높아진다.


출처 :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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