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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헤르페스란..??

작성자石박사|작성시간19.01.07|조회수168 목록 댓글 0


 

감염초기에 가려운 증상과 함께 작은 수포(물집)가 관찰됩니다. 이 때 가렵다고 해서 심하게 긁거나 물집을 터뜨리는 일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바이러스 전파의 원인이 됩니다.

 감염 직후 다양한 경과를 보이나 몸살을 앓는 것처럼 열이 나고 무력감, 근육통이나 두통, 편도선 등 임파선이 부어서 ‘옷을 벗고 추운 데서 성관계를 하다가 감기에 걸렸나 보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잦습니다.
  감염후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척수 바로 아래 ‘골반신경절’이라는 신경다발을 침범하게됩니다. 평소에는 잠복한 상태로 있다가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신경을 따라 피부로 번져서 병소를 만듭니다. 골반신경은 성기와 항문 주변뿐만 아니라 허벅지와 엉덩이에 분포하기 때문에 이 부위 어느 곳이라도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증상이 생기는 부위는 성기, 음낭, 고환, 항문, 엉덩이, 허벅지, 여성의 질 등입니다.


  원래 헤르페스는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입주변의 헤르페스 1형과 성기 병변인 헤르페스 2형으로 구분했으나 지금은 바이러스의 차이는 없으며, 구강성교 등으로 1,2형의 전파가 잦은 것으로 여겨집니다.


  합병증 :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신경절을 따라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신경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신체상태가 건강하고 면역기능이 정상이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스테로이드의 복용, 노화 등으로 인해 면역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과거 노인병원에서 진료했던 적이 있는데요. 당시 할머니 환자 한 분이 전신상태가 악화되면서 입술이 돌아가고 눈이 감기지 않았죠. 처음엔 중풍을 의심했으나 곧 헤르페스 때문이란 것을 판단하고 항바이러스제제를 다량 사용해야 했습니다. 할머니는 헤르페스가 더이상 악화되진 않았지만 돌아간 입술과 감기지 않은 눈꺼풀은 돌아오지 않았죠. 할머니는 매일밤마다 저희 의료진들이 거즈를 대어 주무시도록 조치해야했죠. 통증도 굉장히 심했습니다. 헤르페스 내버려두면 언젠가 당신의 몸이 허약해졌을 때 무자비하게 공격해옵니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의 피부접촉으로 상대방의 점막에 닿게되면 전염이 됩니다. 주로 그 경로는 구강 점막 또는 요도나 성기의 점막을 통하여 이뤄집니다.

구강 헤르페스를 가진 경우에도 상대의 성기를 구강성교하면 헤르페스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등 바이러스 질환은 환경변화에 몹시 약하기 때문에 의복이나 수건, 목욕탕, 화장실 등에서 감염되기는 어렵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콘돔으로도 막지 못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파트너와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성관계가 복잡할수록 감염확률도 높아집니다. 잘못 관리하면 헤르페스는 큰 문제를 낳을 수 있으나, 관리만 잘 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원래 헤르페스가 있는 임산부의 경우 그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므로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임신중 성관계 등으로 헤르페스에 새로 걸렸을 경우 분만시 아기에게 헤르페스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헤르페스는 신생아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결혼전 임신전후 헤르페스에 대한 주의와 확인을 요합니다.
  피부의 소견 및 바이러스 배양 검사, 항체 검사 등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헤르페스는 한번 감염되면 완치될 수 없으나 다른 사람에게로의 감염과 헤르페스 증상의 악화를 막기위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다양한 항 헤르페스 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신증상이 없는 상황에서 완치를 목표로 과량의 항바이러스 제제를 투여하는 경우에도 완치 가능성은 없으며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으니 전신요법은 합병증 상황을 제외하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려운 증상과 수포가 생긴 급성기 때는 바이러스의 전파가능성이 높으므로 성행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항바이러스 제제를 복용하거나 연고를 발라서 바이러스균의 활동을 최대한 억제해야 합니다.

본인이나 상대방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일 경우, 특히 성행위에 주의해야 하며, 항생제, 콘돔, 살정제, 각종 청결제 등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특히 본인이 보균자로 물집 등 피부 소견이 자꾸 악화되는 경우, 심각한 통증, 및 신경의 마비나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각 병원을 찾아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집! 터뜨리지 마세요. 확산의 원인이 됩니다.

환부를 만진 손으로 눈을 부비지 마세요.


출처 : 강동우 성의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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