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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뜨겁지 않을지라도…

작성자石박사|작성시간19.01.29|조회수182 목록 댓글 0

비록 뜨겁지 않을지라도…       

개그우먼 심진화씨가 한 방송에서 "결혼 후 체중이 28㎏ 느는 바람에 부부가 함께 하는 샤워가 불편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 김원효의 매일 계속되는 왕성한 정력이 힘들다는 행복한 불평을 하기도 했다.
 중년이 돼서도 이들처럼 열정적으로 성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성생활에서 정신적 만족도의 비중이 높은 여성과는 달리, 남성은 주로 몸으로만 쾌감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젊은 시절에는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영향으로 몸이 우선적으로 반응할지 몰라도, 중년에는 심리적 요소가 더 크다. 미모와 모든 것을 갖춘 아내를 두고 뚱뚱하고 못 생긴 비서와 바람이 난 남자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 영화 '내겐 너무 이쁜 당신(1989년, 감독 베르뜨랑 블리에)'에서도 남자가 바라는 것은 쾌감이 아니라 마음의 위안이다.
이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고 하지 말자. 어차피 영화의 주제가 중년남성의 성생활이 아니라 양다리를 걸친 불륜이니 그 남편의 운명은 뻔한 것이다.
 중년에게 성은 즐거움도 주지만 부부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존재감과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수단이기도 하다.

여성들은 남성 갱년기를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당신 요즘 왜 그래?" 50대가 되면서 남편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부인들이 하는 얘기이다. 이런 부부는 진료실에 같이 와서 묻는다. "열정적이던 남편이 요즘은 소파에 누워 잠만 자는데, 혹시 병 아닌가요?"

갱년기의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 중의 하나가 무기력증이다.
 이유 없이 항상 피곤하다고 갱년기 남성들이 병원에 와서 많이 호소한다.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여성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고, 삶이 재미 없고 모든 것이 시시하고 귀찮아진다.
 그러다보면 부부 사이는 흔히 얘기하는 권태기가 오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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