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옻나무을 걸러네는 작업을 했습니다.
옻술을 조금 만들때는 몰랐는데 옻나무가 크면 술이 옻나무을
머금고 있어 옻나무을 거르고 나면 옻술의 양이 많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합니다.
제가 옻술을 만들게 된 계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건강 식품에 많은 정보을 알고 있는 지인이
저희가 옻나무로 옻액기스을 만드는 것을 알고 찾아 왔습니다.
그러면서 15리터 술병에 옻나무을 넣어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옻나무을 무엇에 활용하냐고 여쭈어 보았는데,
옻나무에 술을 넣어 잘 숙성시키면 왠만한 브랜디보다 더 좋은 술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옻의 효능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
집에 흔하게 있는 옻나무라 나도 옻술을 만들어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옻술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20리터 정도 술을 담그게 되었고,
잘 숙성하여 먹어 봤는데 술맛은 좋은 편이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을 잡는데는 이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손마디에 류마티스관절염이 있어 아프다는 이야기을
하셨는데, 참 신기하게 옻술을 먹고 나서는 아픈 것을 거의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육체노동을 하고 근육통이 있을 때문 옻술을 자기 전에
한잔 먹고 자면, 다음날 통증이 많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머님 말씀으로 옻술을 먹고 나면 화장실 소변을 볼때 굉장히 시원하게
변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을 합니다.
옻술은 옻액기스와는 약성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우선 옻의 효능은 우루시올이라는 옻독에 의해 만들어 지는데,
이것을 추출하는 방법은 물을 넣고 끊이거나,
술을 넣어 삼투압으로 추출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약주을 만드는 이유는
물보다 술의 추출력이 강하며,
그리고 오랜시간 보관이 용이합니다.
옻술은 우루시올이 잘 추출할 수 있습니다.
옻이 오르면 어쩌냐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성이라는 시간 속에서 옻독은 중화되어
새로운 단계에 옻추출물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옻액기스와는 효능 면에서 확연하게 다른 것을 볼 수 있으며,
하루에 한 잔으로도 그 효능이 하루 이상 지속됩니다.
저희 농장은 옻나무을 술을 넣고, 우루시올을 추출한 후에는
숙성을 빠르게 만들어서, 알코 도수을 줄일 수 있게 하는
노하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옻술은 도수가 약해서 술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드시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7년이상 된 옻나무을 절단했습니다.
옻나무을 통에 체우고 술을 가득 체웁니다.
옻나무가 술을 머금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통에 술이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옻나무을 거르는 작업을 합니다.
옻나무을 거러낸 후 옻술을 찌거리을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작업한 후 다시 숙성 보관합니다.
암을 죽이는 "토종 옻나무" 추출액 발견
1993년 경희대 한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최박사는
1994년 인천에서 한방병원 "광혜원"을 열었다
암, 류마티스 환자들이 겪는 통증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획기적인 통증제어 물질을 발견했다.
바로 "토종 옻나무"였다.
토종 옻나무와 몇 가지 천연 추출물을 합성한 통증억제제를
만들어 암환자들에게 투여혔습니다.
그러자 고통에 몸부림치던 말기암 환자들이 통증이 서서히 가라않았습니다.
어떤 병이든 통증을 잡는 것은 치료가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 암치료에 대해 몰랐기 때문에 의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통증이 가라않으면 암환자의 생존기간이 보통 30%-40%
연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이때부터 토종 옻나무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후 넥시아을 통해 많은 암환자분들이 횝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옻추출물을 통해 항암치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옻의 가치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옻은 잘 법제하여야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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