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누군가 그랬지요!,

작성자이대범|작성시간22.11.25|조회수54 목록 댓글 0

누군가  그랬지요!.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기다림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렇기에, 겨울 꽃 보다 더 아름답고,
사람 안에 또 한 사람을 잉태할 수 있게

함이 그것이 사람의 인연이라고,

 

촌장 이 대범 드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