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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역

목성 초진현상에 대한 해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자청보|작성시간17.12.26|조회수541 목록 댓글 3

" 간지기년은 동한 건무(建武) 3년(서기 54년)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전은 세성기년법(歲星紀年法)과 태세기년법(太歲紀年法)이 사용되었는데 이것들은 목성(木星)의 주기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목성은 12년을 1주기로 하기 때문에 그것을 세성으로 삼고 그것이 위치하는 황도(黃道)를 12등분하여 12차(次)로 삼아 기년한 것이다. 최초의 세성기년은 기원전 365년부터 이루어진다. 그런에 세성의 운행방향은 서쪽으로 동쪽으로 향해가고 그 이전부터 사용하던 12진은 주천(周天) 배속이 그와 반대로 동쪽에서서쪽으로 향해 간다. 여기에서 생기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이른바 태세(太歲:歲陰 또는 太陰으로도 불린다.) 태세는 세성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가상의 별이며, 이것을 써서 기년하는 것이 태세기년법이다. 이상이 간지기년법의 전신이다.

그러나 세성인 목성의 실제주기는 12년이 아니라 11.86년이기 때문에 결국 83년 마다 1년차를 초(진超辰)해야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복잡한 계산이 되겠지만 태세의 초진은 당연히 세성과 초진을 동반해야한다. 진나라와 한초에 사용한 전욱력과 한 무제 이후의 태세력((太歲曆)은 전후 연속관계가 있다. 그런데 전욱력과 세성기년법을 창시한 진시황 원년에서 무제의 태초 원년까지는 140년의 흘렀기 때문에 세성이 실제 1진반을 넘어서버렸다. 따라서 초진의 원칙에 따라 전욱력 태초원년 전11월 세상과 두숙(斗宿)가 새벽에 동쪽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바꿔 버렸다. 태초력의 개력에 따라 태초 원년이 병자(丙子)에서 정축(丁丑)으로 바뀐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사주산명가들이 지금 따지는 연주는 그 기준점을 상실하게 됨을 알 수 있다. 역법이 새롭게 등장할 때마다 역원(曆元)이라는 가상적 시간이 등장하지만 그것을 사주산명가들은 상상하지도 못한다. 단지 주어진 틀을 절대시하고 있을 뿐이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가지고 한참을 계산해봤지만

年支에 대해 목성의 초진오류만큼은 합리적인 대안이 힘든 것 같습니다.

이걸 과학적이거나 현상적인 근거에 의해 반론을 제시할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반론이거나 목성 초진에 의한 오류임에도 年支를 계속 운용해도 되는 합리적인 추론이라도 있을까요.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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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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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흠 | 작성시간 17.12.26 훌륭한 문제 제기입니다. 목성의 초진현상을 보아도 세성기년법은 오류입니다. 상태함수인 간지기년법이 정답입니다. 다시 말해서, 역학의 초기조건은 천문현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조건이 분화하고 진화하는 것은 지리현상으로 설정된 것이 역학입니다. 원방구조가 다시 방원구조로 계층구조를 이룬 것이 하도와 낙서이고, 역학입니다.
  • 작성자서흠 | 작성시간 17.12.26 좋은 글을 게시해주신 <청보>님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청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2.27 감사합니다. 책보면서 연구를 더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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