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는 17세 꽃다운 나이에 현종의 아들인 수왕 이모의 비로 궁에 들어갔으나 뛰어난 미모에 반한 현종은 며느리인 양귀비를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해 사모하게되어 수 많은 우여곡절끝에 현종의 귀비가 되었다.
양귀비는 모든 호사를 누리며세상의 권세를 누리다 결국 당왕조의 운명을 시들게 하고 결국은 안록산의 난에 휩쓸리면서 비극적인 종말을 고하게 된 인물로 중국의 천하절색 4대미인(양귀비, 서시, 왕소군, 초선)중 한명이다.
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꽃으로 앵속(罌粟), 약담배, 아편꽃으로 불리며 꽃은 5, 6월에 흰색, 붉은색, 자주색 등 여러가지 색깔로 줄기 끝에 하나씩 피어나며, 빨간 양귀비곷은 '위로', '위안', 하얀양귀비꽃은 '망각'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열매에 환각 성분이 있어, 아편을 만드는 데에 쓰이며, 농작물로 재배하기도 하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마약법에 의해 아편양귀비의 소지가 금지되어 있다.
씨는 빵, 베이글 등에 쓰이고, 씨를 기름으로 짜내서 쓰기도 하는 데, 씨에는 마약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추정되며, 기원전 10세기경 수메르인들의 공예품에서 양귀비의 형상을 볼 수 있다.
양귀비에서 아편을 추출하는 법은 고대 그리스인도 알고 있었는데, ‘오피움’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인들이 붙인 말이며, 이것이 중국인들에 의해 ‘아편’으로 음역이 되었다.
인도의 국화이다.
양귀비는 북반구의 온대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그 종류도 거의 100종류 이상이다.
양귀비은 아편 같은 마약을 만드는 원료라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 재배가 금지된 2종을 제외하고는 마약성분이 없는 꽃양귀비들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중 법률로 재배를 금지하고 있는 파파벨, 솜니페람이라고 하는 종류의 아헨양귀비와 목단 양귀비 등도 있는 데, 보통 가정 원예에서는 시판되고 있는 것을 선택해서 가꾸기를 권유한다.
동양에서는 당 현종의 왕비였던양귀비의 아름다움에 비길만큼 아름다운 꽃이라 해서 ‘양귀비’로 이름지어졌다.



다가서면 관능이고
물러서면 슬픔이다.
아름다움은 적당한 거리에만 있는 것.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안된다.
다가서면 눈 멀고
물러서면 어두운 사랑처럼
활활
타오르는 꽃.
아름다움은
관능과 슬픔이 태워 올리는
빛이다.
양귀비꽃/오세영
















출처: http://cafe.daum.net/mulsanmo 양귀비꽃, 그 찬란한 슬픔을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