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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재의 기질과 사회성

작성자영혼이 맑은 삶|작성시간26.06.11|조회수39 목록 댓글 0
편재의 기질과 사회성


편재는 일간이 극하는 오행으로 일간과 음양이 같은 것을 편재라 합니다.




1) 편재의 본성과 기질


편재의 첫 번째 심리는 획득적 유용 심리입니다. 이재에 뛰어나 큰돈을 운용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령이 많은 재주꾼이며 개척정신이 탁월하고 타인의 도움받기를 싫어합니다. 가무와 풍류를 즐길 줄 알며 사교적이고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 인기가 많습니다.


편재의 두 번째 심리는 탐욕적 소유 심리입니다. 즉흥적이며 일확천금을 노리는 기질이 강하고 허풍과 큰 소리도 잘 칩니다. 과장되고 경솔한 면과 사기성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지구력이 부족합니다.


편재의 긍정적 성향은 성품이 곧고 인정이 많아 자선 사업을 잘합니다. 작은 일에 신용을 잘 지켜 큰일에 이용합니다. 기회, 심리, 형세를 응용하여 돈을 버는 재주가 좋습니다.


편재의 부정적 성향은 재물에 대한 집착심이 강하나 때에 따라서는 재물을 경시하는 면도 있습니다. 남을 도와주기를 좋아하지만 그것조차 기분파일 때가 있습니다. 타인의 아첨을 좋아하고 대범한 척 인색하지 않은 티를 냅니다.




2) 편재의 기질적 특성


치울 칠 편(偏) 자와 재물의 재(財)로 한쪽으로 ‘치우친 재물’을 의미합니다. 땀 흘리며 일하기보다는 비교적 손쉽게 얻어지는 재물이므로 부당한 재물로 보며 재복이 많은 것 같으나 빠른 재물이라 금전의 출입이 빈번합니다. 편재 왕하면 부귀하지 않는 사람이 없으나 일주가 약하고 편재만 왕하면 재물은 약합니다.


보편적으로 담백한 성격으로 매사에 빈틈없고 기교가 뛰어나며 수완이 좋고 개척정신이 뛰어납니다. 교묘한 수단을 잘 발휘하므로 문제 해결을 잘하는 편이고, 매사 요령이 좋으며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잘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쓰기를 좋아하고 특히 의로운 일과 풍류를 즐기는데 쓰는 돈은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편재가 왕하고 신약하면 우유부단하나, 편재가 왕하고 신강하면 활동가로, 인정이 많고 성격이 곧은 풍류가입니다.


편재는 배짱이 있으며 큰돈을 추구하고 모험성과 투기성이 강합니다. 안정적이고 계획성 있는 재물의 축적보다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큰돈을 목표에 두며, 일찍부터 경제활동을 통한 사회생활에 관심이 가게 되어 돈이나 연애에 치중하게 됩니다.


기분이 좋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상황에 따라 우울함을 느끼는 때도 많은 편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이나 절제된 생활보다는 즉흥적이고 분위기에 따라 흔들리는 경향도 있어 유흥에 빠지기 쉽습니다. 편재는 편법적인 재물이므로 원성, 질투, 시기, 경쟁이 다르며 칠살을 생하므로 정경유착으로 부패권력과 야합하기 쉽습니다. 사회적 유통의 재이므로 너무 신왕하면 오히려 쟁재 현상이 생기고 일주가 약하여 편재를 감당하지 못하면 가정불화, 건강 악화 등으로 고통을 당할 수 있습니다.




3) 편재의 재능과 사회성


편재는 일에 확실한 결과가 있어야 효율적인 유형입니다. 단순히 좋은 결과만이 아니라 얼마나 자신이 돋보일지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수리력이 뛰어나고 신속한 가치판단력을 바탕으로 일의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편재는 물질이기에 현실적이며, 활동 범위가 넓고 활동성이 강합니다. 어떤 일이든 현실과 물질을 바탕으로 하는 직업을 원하며 이상적, 비현실적인 직업과는 거리가 먼 타입으로 기본적으로는 결과와 예측이 가능한 직업을 원하게 됩니다. 먹이를 구하러 먼 길을 마다 않고 다니는 것을 역마성이라고 하여 편재를 역마성이라고 합니다.


편재는 탐재와 유동적 성향으로 영역을 확보하려는 심성이 강하여 자신이 관심이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물질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이해하려 합니다. 수리 계산이 빠르고 실현을 목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이상과 공상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편재는 설계하고 시공하는가 하면, 개척하며 물리적인 변화에 매력을 느끼는 학과가 좋습니다. 경제도 물리적 변화에서 오는 수치라고 볼 때 사업에 능합니다.




제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편재가 강한 사주를 보면 확실히 돈과 사치품에 대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들의 입장은 본인이 가진 자산 중에서 빚도 있다면 그 ‘빚’도 자산으로 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대출로 투자해서 돈을 벌면 그 돈은 어차피 내 것이 아니냐라고 합니다. 돈은 또 벌면 되고,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재의 성향으로 보입니다. 심하게는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를 할 때도 본전을 잃었을 경우, 대출을 끌어와서라도 투자해서 원금을 메우려고 하는 십성은 편재로 여겨집니다. 


그래도 일 벌이기를 좋아하고 성과가 좋으면 당연 큰 돈을 버는 십성은 편재입니다. 역시 "High risk High return" 편재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출처 : 김기승·함혜수 (2018), 『십성十星의 기질과 사회성』, p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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