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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 28 생활 정보

냉장고의 고장원인과 간단한 관리방법 (읽어서 유익한 정보)

작성자손영인|작성시간12.05.20|조회수78,856 목록 댓글 1

 

1) 우선 냉장고의 고장원인을 설명하기전에 가정용 냉장고는 몇달에 한번 청소를 하시나요? 요즘 가끔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골치를 않는 분들이 있어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1, 지금까지 한번도 청소 한적이 없다 

         2. 일년에 한번 청소한다.

         3. 적어도 2달에 한번은 청소한다.

 

답은 3번 입니다. 만약 지금까지 한번도 청소한적이 없다면, 즉시 청소를 하세요. 냉장고의 구조에는 열을 방출하는 응축기(Condenser)가 있는데 그 응축기에 먼지가 끼어서 열 전도를 방해합니다. 그런경우 압축기(compressor)에 부하가 많이 올라가 밀페된 압축기 내부에 있는 모터가 Lock up 혹은 Burn out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압축기에서 압축된 고온고압의 냉매가 열을 방출시켜주는 응축기(냉장고 맨 아래쪽 혹은 뒷쪽) 내부에서 기체냉매가 액체로 변환이 되어야 하는데, 응축기 자체에 먼지가 많이 낀 관계로 열을 방출할수 없음으로 응축되지않은 고온 고압의 기체 냉매가 증발기(Evaporator, 냉동시켜주는 곳)에 들어가므로 냉동효율이 저하되며, 순환되어 압축기로 돌아오는 냉매의 높은 온도 관계로 압축기 과열로 인한 고장이 일어나게 됩니다. 압축기 내부에는 물론 안전 장치된 safety thermostat이 있어 전원이 차단되어 더 이상 압축기는 작동되지않지만 압축기의 온도가 자동으로 내려가면 안전장치의 자동온도조절기의 전원이 압축기에 공급되어 또 압축기가 과열되어 이러한 문제가 여러번 반복되면 압축기 자체의 모터를 돌려주는 winding 이 타게 됩니다. 만약 압축기를 새것으로 갈아야 할 경우, 새 냉장고를 구입하는 편이 경제적입니다. 그 이유는 일단 압축기를 교환하게 되면 시스탬내에 이 물질이 있게 마련이고 이 이물질로 인하여 언젠가는 또 다시 압축기에 문제가 일어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해결 방법:  냉장고 아래쪽 혹은 뒷쪽에 있는 응축기 부분에 끼여있는 먼지 제거 입니다. 제거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며 먼지제거를 잘하여 공기가 자동차 레지에이터 같은 Condenser coil 을 잘 통과 하도록하면 됩니다.

 

가정용 냉장고는 밀페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간단한 보전 방법으로 고장없이 30년 이상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1999년 이전에 생산된 냉장고는 100% 가 CFC (R-12) 냉매입니다. 이 냉매는 지구대기권의 오존파괴 문제로 1999년 몬터리얼 프로토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생산 중단이 되었습니다. 만약 1999년 이전의 냉장고가 고장이 났을 경우 혹은 냉매가 새는 경우는 새로 나온 HFC 냉매를 주입하여야 하는데, 수리비용이 엄청나게 비쌉니다.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 냉장고를 구입하는 것이 편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당시에 비싼 냉장고를 구입하신 분들은 그래도 고장수리를 해야합니다. 

 

  고장 1)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고 냉동실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잘 얼지않고 냉장실에 있는 우유도 찹지 않다.  

 

문제점: 냉장고 아래쪽 응축기 뒷 부분에 있는 Condensing Fan 이 작동이 되지않습니다. 먼지가 모터의 베어링에 끼어 모터가 잘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런 경우는 서비스 회사를 불러 냉장고를 앞으로 밀어내고 냉장고 뒷 부분에 부착된 응축기 팬 모터(Fan Motor)를 갈야야 합니다. 

 

  고장 2) 냉장고가 전혀 작동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냉장고에서 크릭 크릭하는 소리가 납니다.

 

문제점: 냉장고의 전원(Switch)을 즉시 차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비서 회사에서 올때까지 기다리세요. 압축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설명이 곤란합니다. 압축기를 교환해야 합니다) 압축기에 문제가 있다면 수리하지 말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고장 3) 냉장고의 Freezer 의 바로 아래쪽에서 물이 세어흘러내린다. 그리고 음식이 잘 얼지않는다.

 

문제점: 이런 경우는 Freezer 안쪽에 히터(electric defrost Heater) 장치 혹은 Deforst 타이머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Defrost 는 타이머에 의해 매 6시간 마다 냉장고의 증발기에 부착된 전기히터가 자동으로 작동되어 이때 끼어있는 Ice를 녹여주는역활을 합니다. 냉동증발기에 끼어있는 아이스를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이 히터 혹은 타니머가 작동이 되지 않음으로 새것으로 갈아야 합니다. 물론 스비서 회사를 불러야 합니다.

 

  고장 4) 냉장고의 freezer 내부에 아이스를 스푼, 칼 같은 것으로 아이스를 제거하다가  증발기에 구멍을 내어 냉매가 세어 나오고 있다.  

 

문제점:  이런 경우는 새 냉장고로 바꿀수 밖엔 없네요. 수리비가 새 냉장고 가격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냉장고(오래된 것)의 아이스를 제거할때는 반드시 Heat Gun 혹은 Hair Dryer 같은 것으로 천천히 녹이면서 제거해야 합니다.앞이 뽁쭉한 것으로 아이스를 제거하다가 증발기에 구멍이 쉽게 일어날수 있고 그러면 큰일 이지요. ^^

 

  고장 5) 냉장고가 자동으로 꺼젔습니다. 그리고 서킷 브레이크(Circuit Breaker)의 Switch가 중간 위치(open)에 있어 다시 reset을 했는데 자동으로 또 Open 됩니다.

 

문제점: 냉장고 내부의 전기장치에 문제(Internal Electrical Problem)가 있습니다. 압축기 내부의 와인딩(winding) 에 Motor 가 타지않도록 부착된 Internal Overload Thermostat 라는 안전장치가 있는데 그것이 모터가 뜨꺼운 관계로 자동으로 오픈되었습니다. 그럴경우, Motor의 열이 식어면 자동으로 접점이 붙어 모터가 작동이 되지만 똑 같은 경우가 반복해서 일어나면 결국은 모터자체가 망가지게 됩니다. 또 다른 고장나는 경우는 Motor는 일종의 전기장치입니다. 모터를 감싸는 스테이트라는 winding 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부품이 grounding  되었습니다. 냉장고의 전원을 내리고 스비서 회사를 부르세요. 압축기를 갈아야 하고 시스탬 자체를 cleaning 해야 할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설명이 곤란합니다. 새 냉장고로 교환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귀하의 가정에 있는 냉동/냉장기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비교적 쉽게 이해를 할수있도록 작성된 아래의 Step by step 도표(Flow Chart) 를 읽으시고 문제점을 찾아 보세요. 어떤 경우는 기술자를 부르지 않아도 해결할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도표를 보시고 문제점을 찾으셨다면 기술자를 부르더라도 어떤 문제점인지 수리비용 책정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아래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구조 및 고장원인과 관리방법 (생활 정보)

 



   글/차트작성 孫永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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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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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돈키호테 | 작성시간 12.09.19 내 마누라를 옆에 앉혀 직접 같이 읽어보며
    주지 시켰네...
    대단히 감사하네...
    마누라도 옆에서 같이 읽어 보곤
    "아~ 그렇구나... " 하며
    몇 가지 새롭게 알았다. 하네
    대단히 감사하군...
    먼 타국 땅에서 친구들을 생각하여 좋은 자료를 제공 해 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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