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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지도방법(대소변가리기)

작성자송영혜|작성시간15.05.19|조회수112 목록 댓글 0

대소변 가리기와 관련된 행동


 


모든 신생아는 방광이 쉽게 자극을 받으며 용변을 자기 의사대로 조절하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를 “유아 방광 시기” 라고 한다. 일부 장애 유아의 경우 이 시기가 오랫동안 계속될 수도 있는데 이 기간에는 훈련을 시킨다 해도 스스로 가릴 수가
없다.
정상아의 대소변 가리기를 보면 약 만1세가 되어야 대소변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기 시작하고, 1세 6개월 정도가 되면 몸짓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발달되어 만 4세 정도가 되면 화장실에 가서 대소변을 보게 된다.대소변 가리기 훈련은 이 기술을 습득한 유아는 그렇지 않은 유아 보다 더 독립적이 되고, 양육자로 하여금 경제적인 절약과 함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양육 의무에서 벗어나게 하며, 또래와의 좀더 많은 상호작용을 제공해 주며, 교육적인 배치의 선택 범위를 넓혀주기 때문에, 그 훈련이 중요하다. 대소변 훈련은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하는데 그 과정과 훈련 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변기에 앉게 하여 습관이 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변기에 앉는 훈련을 시키기 전에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① 먼저 유아의 대변과 소변의 배설 형태가 일정한 형태로 조절되어야 한다. 즉12~18개월이 되면 유아의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들고, 그 간격도 1~2시간으로 일정한 규칙성을 띄게 된다. 대변도 주로 식사 후에 보게 된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배설의 형태가 자신이 조절하는 의도적인 것이기보다는 자동적인 단계이다. 그러므로 변기에 앉히는 훈련 이전에 유아의 배설 형태가 규칙성을 띄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매번 기저귀에 소변과 대변을 보는 시간을 일주일 정도 기록해 보도록 한다. 매 한 시간 마다 기저귀를 보고 확인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② 배변의 규칙성과 함께, “_야, 이리와, 쉬야 하자”처럼 간단한 지시 사항을 따를 수 있는 지시수행력이 있어야 한다.


 

③ 변기에 앉아 있는 시간을 처음에 5분 정도로 의도한다면, 변기에 5분 동안 앉기 이전에 식사하거나 그림책을 볼 때 5분 이상 앉아 있을 수 있어야 한다. 유아가 이 세 가지 조건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에는 이러한 기술들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참고로 신체가 부자유한 유아의 경우 잘 앉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자나 발판 그리고 앉기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손잡이 등이 필요하다.


 

 


 

▷초기의 대소변 훈련은 주위의 장난감을 제거하여 정신적으로 집중시킨 후 변기 앞이나 뒤 또는 옆에 받침대를 대어주거나 손잡이 등을 달아주어 넘어질 것 같은 두려움을 덜어주고 안정감을 가지고 앉을 수 있게 한다. 이때 무릎을 엉덩이 보다 높게 구부려 주고 어깨와 팔이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와 같이 자세와 정신적인 면에서 안정을 느껴야만 유아는 비로소 변기에 앉아 대소변을 보게 된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북적거리면 그만큼 유아의 주의가 산만해져서 훈련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유아의 대소변 훈련 시에는 화장실이 조용한 분위기가 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일단 유아가 스스로  대소변을 보았을 때는 기뻐하며 칭찬해 주어, 유아가 다시 칭찬이나 어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대소변을 변기에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어른이 편하기 위해 남자 유아의 경우 빈 깡통이나 병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대소변 훈련에 바람직하지 못하다. 정상적인 대소변 훈련은 대소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스스로 변기 있는 곳까지 가서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앉는 것, 다시 옷을 입는 등 일련의 동작을 모두 표현하기 때문이다.그리고 대소변 가리기 훈련은 일반적으로 유아들은 낮에 대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된 후 밤에 가리게 되기까지는 1~2년이 걸리고, 밤보다는 낮에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 더 경계하고 의식할 수 있기 때문에 야간 훈련 보다 주간 훈련을 먼저 시작해야 한다. 또한 대변보다는 소변을 보는 횟수가 더 빈번해서 교육의 실시 기회가 더 많고, 음료수 섭취 등으로 소변을 보는 횟수를 증가시키기가 상대적으로 더 쉽기 때문에, 배변 훈련보다는 배뇨 훈련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대소변 처리 기술이 실제로 독립적인 기술이 되기 위해서는 유아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욕구를 느낄 때 화장실로 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유아가 대소변을 규칙적으로 보고 시간에 맞추어 데려가거나 표정을 보고 데려 갔을 때 성공하는 비율이 높아지면, 유아가 화장실에 가고 싶은 욕구를 성인에게 표현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한편, 성인은 유아가 나중에 사용하기를 기대하는 단어나 신호들을 훈련의 초기부터 사용하여 화장실 사용과 단어와 배설의 신호 사이의 연상을 형성하도록 한다. 그리고 화장실 사용이 완전히 독립적이기 위해서 필요한 연관 기술인 옷 내리고 올리기 등도 동시에 습득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훈련기간 동안에는 입고 벗기에 편한 고무줄 바지를 입히는 것이 더 그 수행을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집에 유아가 등원할 때 편안한 옷을 입히도록 부모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며, 대소변 훈련은 개별적인 발달 단계에 따라서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계획을 세워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발달장애 정보 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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