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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이야기③ / 찐지

작성자해토마루| 작성시간09.11.28| 조회수11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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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폴리아트 작성시간09.11.28 어려서 큰집에 가면 항상 먹던 찐지... 큰 가마솥에 함께 쪄서 생김치와 찐김치 단 둘뿐이 반찬으로 참 맛나게 먹었는데.. 아마도 태안읍내에서 가장 늦게 전기가 들어왔던 집일겁니다. 촛불켜고 먹던 밥....
  • 작성자 폴리아트 작성시간09.11.28 갑자기 배가 고프기 시작........................................................여보!!!
  • 답댓글 작성자 해토마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11.28 찐지는 가마솥 찐지가 최고입니다. 밥이 끓을 때 밥물이 찐지 투가리로 들어가서 찐지맛을 좋게 하고 밥은 찐지투가리의 간이 스며들어 더 밥맛이 좋고 .......
  • 작성자 새로미 작성시간09.11.29 짠지에다 고등어 토막을 넣고 밥솥 가장자리에 놓고 찐 고등어 짠지 찐 김치 맛잇었는데요. 간갈치 말려서 뚝배기에 넣고 찌면 밥물이 적당히 간을 맞춰, 그것도 꿀 맛이었는데, 지금은 그런맛이 안나요.
  • 작성자 마린보이 작성시간09.11.29 밥에 간이 스며들어 밥맛이 좋다고 하셨는데, 바닷물로 밥을 하면 정말 맛있어요. 그렇다고 바닷물로만 하게 되면 짜서 못 먹고 쌀 씻을때만 바닷물로 하고 안칠때는 민물로 해야합니다. 옛날 뱃사람들은 물항아리를 배에다 싣고 고기잡이를 나가면 여러날씩 바다에 떠 있어야 했습니다. 그때 식수는 말 그대로 '생명수'였죠. 그 물을 아끼느라 바닷물로 쌀을 씻었는데, 밥에 간이 살짝 들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거기에 서대를 뚝뚝 토막내어 끓여낸 김칫국과 막된장! 아, 바다로 가고 싶다. 찐지와 께꾹지의 다른 점? 숙제거리네.
  • 작성자 소리 작성시간09.12.09 게국지는 게를 갈아넣어 간을 맞추어 국물있게 만드는 김치~ 찐지는 있는김치를 찐것~
  • 작성자 아바이 작성시간09.12.09 찐지 - 찐 짐치, 해토마루님 말씀처럼 월래 있던 짐치를 투거리에 넣고 밥을 지을때 같이 찐 짐치...
    게국지 - 처음부터 담그는 짐치(그이나 박하지등을 김치를 담글때 넣고...)

    찐지는 가마솥에서 꺼낼 때 보면 거큼이 있어요.

    근데 상품도 있어요?
  • 답댓글 작성자 폴리아트 작성시간09.12.10 거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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