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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동산지역아동센터

2026년 6월 옹알이 베트남어 문화놀이터 프로그램 진행

작성자채연재|작성시간26.06.15|조회수11 목록 댓글 0

아동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요리 실습 수업이라 그런지 시작 전부터 기대감 가득한 눈빛으로 매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요리에 들어가는 알록달록한 채소들을 보며 "파프리카는 베트남어로 뭐라고 해요?"라고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말투로 수업에 임하였다. 월남쌈을 만드는 시간에는 라이스페이퍼가 찢어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재료를 올리며 "Rau(채소)", "Thịt(고기)" 등의 단어를 입속으로 조용히 읊조리며 집중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였다. 완성된 월남쌈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시간에는 서로 더 예쁘게 만든 쌈을 자랑하기도 하고, "제가 만든 월남쌈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하며 교실 안을 활기차고 행복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식문화인 월남쌈 만들기 실습을 통해, 아동들이 베트남어 어휘와 문화를 한층 더 쉽고 친숙하게 체득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활동을 결합함으로써, 아동들이 다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직접 만든 음식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과정을 통해 센터 내 아동 간의 다정다감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으며, 외국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문화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긍정적인 교육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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