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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설 읽기 여행

징소리(문순태) 어휘 탐구 - 전라도 말들

작성자이계양|작성시간11.10.11|조회수332 목록 댓글 0

징소리(문순태) 어휘 탐구

 

검적검적 : 검고 굵은 점이나 얼룩 따위가 여기저기 박혀 있는 모양.

고샅 : 마을의 좁은 골목, 고샅길.

고지품 : 고지자리품으로 논을 마지기로 떼어, 돈을 받고 농사를 지어주는 일 (준말로는 자리품)

공글리며(공글리다) : ① (땅바닥 따위를) 단단하게 다지다. ② (일 따위를) 확실하게 매듭짓다. 틀림없이 마무리하다.

날캄하다 : '날카롭다'의 전남 방언

노닥거리다 : 자꾸 잔재미 있고 좀 수다스럽게 말을 늘어놓다.

대처 : 도회지

도사리다 : 몸을 웅크리고 한곳에 틀어박히다.

도시 : 도대체

되지기 : 논밭의 면적을 헤아리는 단위의 한 가지로, 종자 한 되를 뿌릴 만한 논이나 밭의 넓이. 마지기의 10분의 1.

뒤룩거리다 : 자꾸 뒤룩뒤룩하다

뒤룩뒤룩 ; ① 성난 기색을 거친 행동으로 나타내 보이는 모양, ② 부리부리한 눈에 열기를 보이며 부릅뜨고 굴리는 모양

뜨아하다 : 뜨악하다로 선뜻 끌리지 않다. 썩 당기지 않다.

매지매지 : 조금 작은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모양

맷맷하다 : 생김새가 거침새 없이 길고 곧다. (큰말 ; 밋밋하다)

무거리 : (곡식 따위를 빻아서) 가루를 내고 남은 찌끼. 여기서는 기술있는 사람들이 모두 뽑혀 나가고 기술이 없어 일자리를 얻지 못한 남은 사람들을 비유한 표현임.

바라지다(되바라지다) : 지나치게 똑똑한 티가 있다, 마음이 웅숭깊지(넓거나 깊지) 못하다,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야무지다.

배냇소 : 배내(남의 가축을 길러서, 다 자라거나 새끼를 친 뒤에 주인과 나누어 가지는 일.)로 약속하여 기르는 소

벌룸벌룸 : 탄력 있는 물체가 크고 넓게 벌어졌다 우므러지는 모양

비대발괄 : 딱한 사정을 하소연하며 간절히 청하여 빎.

솔래솔래 : 살짝살짝 조금씩 빠져나가는 모양, 야금야금

슬겁다(슬거운) : 마음씨가 정답고 너그럽다

아기다복솔 : 가지가 다보록하게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그냥 '다복솔'이라고도 함.

앙바틈한 : 땅딸막한(stocky)

앙바틈하다 : 작달막하고 딱 바라져 있다.

옴니암니 : 다 같은 이인데 자질구레하게 어금니 앞니 따진다는 뜻으로, 아주 자질구레한 것을 이르는 말. 자질구레하게 이래저래 드는 비용. 여기서 문맥상 의미는 알게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

입감 : '미끼'의 충청도 방언, 고기밥, 구이(鉤餌), 낚싯밥

젖버듬히 : 뒤로 자빠질 듯이 비스듬하게, 탐탁하게 여지지 않는 듯하게

지싯지싯 : 남이 싫어하건 말건 자꾸 짓궂게 구는 모양

툽상스럽다 : 투박하고 상스럽다, 튼튼하기만 하고 멋이 없다.

포실하게 : 살림이 넉넉하고 오붓하게

풍지박산(風-雹散) : '풍비박산(風飛雹散)'의 잘못된 표현

헌털뱅이 : '헌 것'의 속된 말

휘움하다 : 조금 휘어져 있다. 비스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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