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고전 문학 읽기 여행

오륜가(주세붕) 이해와 감상

작성자이계양|작성시간11.09.19|조회수892 목록 댓글 0

오륜가(주세붕)

 

핵심 정리

작자 : 주세붕

 종류 : 연시조

 성격 : 교훈가

 제재 : 오륜(五倫)

 주제 : 삼강 오륜

 

 이해와 감상

 이상의 5수(首)의 시조는 유교 사상(儒敎思想)을 노래하여 무척 유교적 이념이 강하게 드러난 교훈적이고도 도덕적인 설교가 많은 일명(一名) 오륜가(五倫歌)라 하는 것들이다.

 

[1] 오륜가의 서시(序詩)로서 삼강 오륜(三綱五倫)을 모르면 사람이 아니라고 하여 앞으로 전개될 시조들의 성격을 암시하고 있다.

 

[2] 오륜의 부자유친(父子有親)에해당하는 내용으로 초장에서 부생모육지은(父生母育之恩)을 노래하고 종장에서 부모의 은혜가 끝이 없음을 노래하여 훗날 정철의 '훈민가(訓民歌)'와 거의 비슷한 내용을 이루고 있다.

 

[3] 오륜의 군신유의(君臣有義)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이 작품에서의'종'은 '백성'을, '상전'은 '임금'을 가리키고 있는 듯하다. 곧 군신(君臣)의 관계는 하늘이 맺어준 것인 바 이것은 마치 벌이나 개미가 여왕벌이나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충성을 다해 일함과 같은 것으로 보아, 신하는 임금에 대해 두 마음을 가지는 일이 없이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4] 오륜에서 부부 유별(夫婦有別)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아내는 남편을 하늘처럼 정성과 공경스런 마음으로 언제나 손님 대하듯 하라는 교훈성이 깃든 시조다. 중국 후한(後漢) 때 양홍(梁鴻)과 그의 처 맹광(孟光) 사이의 거안 제미(擧案齊眉 : 상을 들되 눈썹과 가지런히 되게 높여 든다)라는 고사를 인용하여 남편 섬기는 도리를 얘기하고 있다.

 

[5] 오륜의 장유유서(長幼有序)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웃어른을 부모와 형같이 공손하게 모셔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주세붕 이외에 박인로, 김상용 등의 오륜가가 있으나 이것들은 모두 문학적인 맛은 거의 없고 단지 유교적인 교훈에 지나지 않는 것들이라 할 수 있겠다.

 

이해와 감상

 모두 6수로 되어 있는 연시조이다. 이 시조들은 유교 사상을 노래하여 무척 유교적 이념이 강하게 드러난 교훈적이고도 도덕적인 설교가 많은 내용으로 오륜가(五倫歌)라 하는 것들이다.

 그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서사의 성격을 갖고 있는 첫째수에 이어서, 둘째수는 ‘부자유친(父子有親)’으로서 초장에서 부생모육지은(父生母育之恩)을 노래하고 종장에서 부모의 은혜가 끝이 없음을 노래하여 훗날 정철의 '훈민가(訓民歌)'와 거의 비슷한 내용을 이루고 있다. 셋째수는 ‘군신유의(君臣有義)’로서 ‘종’은 ‘백성’을, ‘상전’은 ‘임금’을 가리키고 있는 듯하다. 곧 군신(君臣)의 관계는 하늘이 맺어준 것인 바 이것은 마치 벌이나 개미가 여왕벌이나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충성을 다해 일함과 같은 것으로 보아, 신하는 임금에 대해 두 마음을 가지는 일이 없이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넷째수는 ‘부부유별(夫婦有別)’으로서 아내는 남편을 하늘처럼 정성과 공경스런 마음으로 언제나 손님 대하듯 하라는 교훈성이 깃든 시조다.  중국 후한(後漢) 때 양홍(梁鴻)과 그의 처 맹광(孟光) 사이의 거안제미(擧案齊眉 : 상을 들되 눈썹과 가지런히 되게 높여 든다)라는 고사를 인용하여 남편 섬기는 도리를 말하고 있다. 이어 다섯째수는 ‘형제우애(兄弟友愛)’ 형제가 한 어머니 젖을 먹고, 또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장성한 만큼 서로 불화하면, 개나 돼지와 같으니 부디 형제간 우애하고 화목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여섯째수는‘장유유서(長幼有序)’로서 웃어른을 부모와 형같이 공손하게 모셔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오륜가(五倫歌)”는 주세붕 이외에 박인로, 김상용 등이 지은 작품도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