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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작성자이계양|작성시간23.02.24|조회수44 목록 댓글 1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얼마 전 개그맨 이경규가 인생의 짐을 함부로 내려놓지 마라

강연을 해 큰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대학생들 앞에서 그는 지리산 등반 때 일화를 소개하면서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생각해 보면 어느 한때 시리고 아픈 가슴 없이 살아본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의 햇살이 비치는가 하면 어느 한쪽 슬픔과 아픔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 는게 우리네 인생입니다.

인생 자체가 짐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다리가 휘청거리고 숨이 가쁠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짐이라면 지는 게 현명합니다.

언젠가 짐을 풀 때가 되면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닙니다.

짐을 한번 져 보세요.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집니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집니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그러고 보면 내 등의 짐은 내 자신에게 선물이고, 스승이고 조련사입니다.

누군가 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

괜찮은 거지?

별일 없지?

아프지마

나도 누군가에게 고맙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내마음 속에 항상 나와 함께 있습니다

행복은 절대로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이에 있어서 알지 못할 뿐입니다

늘 있는 것을 가진 것을 보지 않고 나에게 없는 것만 생각해서 보지 못할 뿐입니다.

항상 있는 것에 감사하면 누구보다도 행복하다는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구두 없는 발을 원망하지 말고 발 있는 것에 감사하라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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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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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eehan202 | 작성시간 23.02.24 산에 오를때 배낭도 없이 빈손으로 올라가도 힘이 안드는건 아니지요.
    땀을 닦을 수건과 갈증을 달래줄 물병
    그리고 산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건 등을 반드시 담고 올라야하듯이
    삶도 무겁지만 반드시 짊어질 짐은 있답니다.
    이래도 저래도
    무겁고 힘들어도 필요한 짐은
    감당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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