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전 작성된 유언 전문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도 없다.
원망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화장해달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 하나 세워라
돈 문제에 대해서는 깨끗하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 비판받아 정말 괴로웠다.
아들딸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후 농촌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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