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이반 감상문(uhoney7)
주제: 욕심은 사람을 타락시키지만 사랑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바보이반.
이반은 세 형제 중 막내로써 정말 바보같이, 착한 인물이지만 이에 반해 나머지 두 형들은 욕심이 지나치게 많고 이기주의자였다. 이 세 형제를 망하게 만드려는 계획을 짜고 있었던 도깨비들이 첫째와 둘째에게 욕심과 권력을 복돋게 해 그들의 계획대로 이반의 나머지 형제들은 망하게 되는 길을 가게 된다. 그러나 바보이반을 노리고 있던 도깨비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외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받지 않게 된 것은 그의 부지런함 때문이었다. 이렇게 많은 것을 잃은 이반의 형제들은 이바에게 도와달라고 자기가 집 주인 행각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반은 그의 형제들에게 사랑과 용서 등 많은 것들을 베풀었다. 그러나 그에 비해 그렇게 이반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그들은 이반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이 줄거리의 요약만 봐도 확실히 주제와 연관이 된다. 이반의 형제들은 오로지 욕심과 권력만을 추구했기 때문에 도깨비들이 주는 유혹에 눈이 멀어 결국은 타락하게 된 것이고 그에 비해 이반은 그런 높은 자리를 원한 것이 아니고 그냥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서 감사하며 살아갔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리 미워도 모든 사람들을 사랑으로 대했기 때문에 한 나라의 통치자가 된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면, 나도 이반의 형제들과 비슷한 거 같다. 물론 권력은 아니지만 옷이나 외모나 돈에 대한 욕심? 그것은 그들과 다름 없는 것 같다. 만약 도깨비가 나를 노리고 있었다면 당연히 그 유혹에 넘어갔을 것이고 나는 곧 타락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래선 안된다. 그저 현재 나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그리고 감사하면서 살고 싶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사람이든지 사랑하며 살아야겠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언젠가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