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공해 줄거리(오정희)
심신 장애 시설의 자원 봉사자인 '나'는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위층에서 들려오는 소음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나'는 위층 여자와 인터폰을 통해 싫은 소리를 주고 받는다. 화가 풀리지 않은 '나'는 발소리를 죽일 수 있는 푹신한 슬리퍼를 선물하기로 하고 위층의 벨을 누른다. 한참 만에 나온 여자가 휠체어에 탄 하반신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나'는 할 말을 잃고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데 대한 부끄러움을 느낀다.
핵심정리
- 갈래 : 소설(단편 소설, 현대 소설)
- 문체 : 부분적으로 간결체
- 성격 : 자기 고백적
-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 구성 :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5단 구성
- 특징 : 독자가 예상하기 어려운 결말을 맺음으로써 상당히 인상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 제재 : 소음 공해
- 주제 : 우리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
이해와 감상
이 글은 독자가 미처 예상하기 어려운 결말을 맺음으로써 문학적 감동을 주는 단편 소설이다. 바로 위 아래층에 사는 이웃의 이름은커녕 얼굴도 모르고 살고 있는 현대 도시인의 무관심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 전면에 흐르는 주인공의 생각은 결말 부분에서 여지없이 깨지게 되고, 순간 주인공은 자신이 얼마나 이웃에 대해 무관심과 몰이해로 일관해 왔는지를 깨닫고 부끄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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