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종이 수염'을 읽고.........(이민재)

작성자이계양|작성시간16.03.03|조회수696 목록 댓글 0

'흰종이 수염'을 읽고.........(이민재)

 

독서감상문

제목: 흰종이수염

글쓴이: 하근찬

 

읽게 된 동기;

국어 수행 평가를 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 뜻 없이 읽어 나가다가 이소설의 재미에 이끌려 두 번 세 번 읽게 되었다.

 

읽고 나서....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때로는 어렵고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슬픈 그러한 일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다. 흰 종이 수염도 우리들의 일상생활의 모습을 그대로 방영한 작품 중에 하나이다.

동길이는 사친 회비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실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담임 선생님은 아버지를 모셔 오라고 하셨지만 노무자로 나갔다는 말에 어머니를 모셔 오라고 한다. 동길이는 책보를 빼앗기면서도 씩씩하게 집으로 향한다. 그러다가 시냇가에 있는 동길이의 친구인 용돌이를 만나게 된다. 동길 이는 용돌 이와 함께 한 동한 멱을 감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동길 이는 허기를 느꼈는지 용돌 이와 작별 인사를 한다. 집에 돌아온 동길 이는 마루에 누워 있는 남자가 자기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그러다 아버지의 하나밖에 없는 팔을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진다. 어머니는 울고 있었지만 동길 이는 아버지가 무섭게 느껴졌다. 다음날 아침 동길 이는 아버지가 책보 어디 있냐는 말에 사친회비가 밀려 책보를 뺏겼다고 말하고는 학교에 안간 다고 한다. 그러자 아버지는 성을 내고 창식이와 같이 학교로 향한다. 그러다 창식이가 동길이 아버지를 외팔이라고 하자 화를 발끈 내고 학교에 가지 않는다. 그 날 저녁 아버지는 술에 잔득 취해 어떻게든 동길 이의 사친회비는 꼭 마련한다고 호통을 치고는 극장에 취직했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버지는 흰종이로 수염을 만들고 계셨다. 그 날 학교에서 돌아오던 동길 이는 아버지가 흰종이 수염을 붙이고 광고판을 메고 희한한 광대 모습으로 극장광고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만다. 광고판 주위에는 떠들던 아이들 중에 창식이가 동길 이 아버지의 수염이 가짜라고 눌리자 동길 이는 창식이를 때린다. 깜짝 놀란 동길 이 아버지는 광고판을 벗고 하나 남은 팔을 내저으며 어쩔 줄을 몰라한다.

이 같은 흰 종이 수염은 아주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꿋꿋이 이겨내려는 모습이 너무도 잘 나타나있다. 이것은 동길이의 아버지에게서 느낄 수 있는 것인데 한쪽 팔 밖에 없지만 극장의 광고판을 메고 광대로 변장하고 흰종이 수염을 붙여 가면서도 동길이의 사친회비는 꼭 마련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동길이에게도 이러한 감정이 적지 않게 내포 되어있다. 사친회비를 안 냈다고 선생님이 책보를 빼앗아 갔을 때 동길이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씩씩하게 집으로 향했던 모습이 바로 그러한 것이다. 또한 동길이가 자기고 있는 또 다른 점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내색 한번 하지 안 했지만 창식이가 자신의 아버지를 놀릴 때 화를 낸 것도 바로 사랑이란 감정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들은 자신이 처한 지금의 생활 모습에 부끄러워해서는 안되고 자신이 걸어온 길이 얼마나 즐거웠고 얼마나 행복했었던가를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지금 이 순간의 기쁨에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행복할수 있는 조건일 것이고 앞으로 우리들의 삶에 대한 어두운 점을 기쁨으로 승화시켜 나아갈 때에 불행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사랑이란 감정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들이 남을 얼마나 사랑하고 배려하고 있으며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우리 모두는 알고 그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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