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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6신- 여우과?곰과?

작성자leehan202| 작성시간20.05.18| 조회수27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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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eehan20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18 아기편지 우체통이 썰렁하네요.
    분발좀 해야겠어요.
    차례에 상관없이 찾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날아(捏娥) 작성시간20.05.18 철두철미하며 느긋한 처세술은 곰과인 듯한데 전체적 판단이 현명하니 여우과이기도 할까요? 곰+여우 다 좋아요.
  • 작성자 한아 작성시간20.05.18 언니~ 저도 여우과에 한 표 더해도 될까요? 때론 나보다 남이 알려주는 '나'가 내모습이기도 하더라고요. 좋다, 나쁘다로 가를 일은 아니고요.
    그나저나 금오도 비렁길 또 가보고 싶은 길인데 3년 전 가보고 못 가봤네요. 호젓한 길과 탁트인 에메랄드빛 바다가 그립습니다.
  • 작성자 leehan20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5.19 그치? 비렁길, 좋지?
    하도 비렁길 비렁길 하길레 기대만땅하고 갔다가 1,2코스에 실망을 잔뜩하고 이게뭐야! 심통부리듯 갔었는데 3,4코스가 어찌나 좋던지 완전 보상받은 기분이었어~
    동백꽃! 하면 이젠 비렁길이 떠오를것같아.
    여러겹이 겹쳐있는 아기동백과는 달리 다섯잎으로 홀연히 펴있는 날렵하고 쪼꼬만 꽃잎이 마치 신윤복의 미인도를 보는듯해.
    완전 매료되어 처연히 떨어져있는 꽃송이를 두고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않던 기억......
    비렁길은 3월초에 걷는게 가장 좋을듯.
    동백도 보고 연한 방풍나물도 그때 나오고.
    1박 할 필요없이 당일치기로 3,4코스만 걷고와도 좋을듯.
    다만 식당이나 카페가 없어 미리 준비해가면 좋겠고.
    동백꽃잎을 떠올리니 마음이 괜시리 서늘해지고 도니제트의 '남몰래흘린눈물'을 듣고있는것같아.
    이 아침, '사랑의묘약' 이라니.....
  • 작성자 취원 작성시간20.05.19 어리숙하고 처세술에 미숙하고 상처 잘 받고 표독스럽지 못하고 싫어하는 사람 곁에 두지않으려하고 센스없고 예민에 소심까지... 제가 바로 곰이었군요.이제껏 토닥이며 함께 해 준 남편의 인내에 감사해얄까봐요.
    leehan언니께선 곰여우의 장점을 균형있게 갖추고 계신걸요. '살짝여우' 라는 말씀이 증명을 해줍니다.
  • 작성자 날아(捏娥) 작성시간20.05.19 ^^ 제가 하고싶은 말을 사모님이 해주셨어요. 사모님이 곰이라면 저는 곰탱이의 경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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