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히로시마 원폭에도 유일하게 생존한 생명력 강한 대나무~
몇년이 지나도 수고성장 아니한채 부지런히 땅속 줄기까지 양분을 보내며 다음 세대의 양성을 위해 힘쓰는 대나무~
죽순하나 얻기위해 4년의 철저한 준비를 하면서
대나무 마디의 단단한 조직을 구성해간다
곧은 절개의 성품으로 강한 바람에 구부러질
지언정 부러지지 않는 몸체 중간중간의 마디들은 우리네 꼰꼰한 인생과 흡사하다
한마디 한마디 자랄때마다 인생의 임계점인듯
한계를 이겨내면서 꼰꼰하게 강해져간다
한마디 한마디씩 강하게 다져져가는
대나무의 생장점의 선은 우리의 굴곡진
인생을 거침으로써 더욱더 단단해져가는
제대로 되어가는 삶의 공통된 모습들이 아닐까
자라는 마디로 깨닫게하고
바람과 함께 속삭이는 소리로 평정심을 주고
대나무 통으로 불꽃을 피워 에너자이저인
생명연장의 빛인 원적외선을 불태워주고
다시 자라난 죽순으로 100조개의 생명에
활력을주고 건강을 주는 대나무~
그림이되고 수묵화가되며 평화가 된다
오늘은 웬지
외할아버지의 흰수염과 구부정한 허리옆에
인생을 함께한 반들반들한 우뚝 서있던 대나무가 생각난다
인고의 고통을 이겨내는
대 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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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취원 작성시간 25.04.24 굴곡진 풍상의 마디 마디 인생이지만, 곧게 뻗어나가는 대나무의 절개를 닮은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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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현희 작성시간 25.04.24 지진씨! 꼰꼰한 인생을 살고 계신가요? 우리네 인생이 도토리 키재기 일듯요 ㅎ ㅎ
재진씨의 글은 어떤 힘이 느껴져요. 땡큐! ! -
작성자지음(知音) 작성시간 25.04.24 주변 어디를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대나무인데 이토록 인고의 고통을 이겨내는 모습들이 있는줄 모르고 살았네요...재진씨의 글을 읽으며 대나무의 성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