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스텔라 작성시간15.04.08 엄마 동생과 같이 키운 막내동생이라 더 정이 가겠지요.예쁘고 귀여운 동생.힘든 중에도 정이 소록소록.이제 두 아이 아빠가 된 모습을 바라보는 누나의 깊은 심정을 봅니다.나도 엄마가 마흔에 낳으셨구요,바쁜 엄마 대신 큰언니가 키웠데요.언니들 틈에서 자란 거지요.엄마가 돌아가시고 얼마 후 꿈에 보였는데 나에게 이렇게 말하십니다.'널 시집보내고 가야하는데.."그 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합니다.하늘에 가시면서도 그게 참 걸렸던 모양이에요.엄마 대신 동생들에게 엄마노릇한 영주님,그래서 참 속이 꽉차고 어른스러워 보입니다.큰딸과 막내딸의 차이는 남들도 느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