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등용(人才登用)

작성자이계양|작성시간22.08.11|조회수489 목록 댓글 0

인재등용(人才登用)

 

세상을 바꾸고 백성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통수권자의 인재 등용은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나는 지난 역사에서 인재 등용에 따른 사례를 들어 적어 본다. 물론 단편적인 이야기다.

공자의 제자 중궁이 계씨에게 등용되어 가신으로 일할때 정치에 대해서 물었다. 공자가 말하기를

'적재적소(適材適所)에 알맞은 인재를 배치하고, 작은 잘못은 용서하고 뛰어난 인재를 계속해서 발굴(發掘)해야 한다.'라고 했다.

고려 망국의 장소개성 '만월대' 에는 '인재 등용에 사심(私心)이 들어가면 사심(死心)이 될 수 있다.'라고 쓰여있다고 한다.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인사로 인하여 흥한 자도 있고 망한 자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망한 나라를 교훈 삼아 인재등용을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춘추는 김유신과 혈연관계를 맺어 삼국을 통일했고

고려의 태조 역시 복지겸, 신숭겸, 최응 등 맹장들과 책사를 중용해 삼한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 외에도 조선의 태조 이성계는 조선의 설계자라고 할 수 있는 정도전, 권근을 만나 조선 500년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렇듯 인재를 찾아 등용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긴 하나 지도자의 지혜있는 인재등용은 그 나라의 흥망을 결정짓는 위대한 것이니 신중해야 한다.

'삼국지' 속에 등장하는 인물 중 유비가 인재를 구하기 위한 삼고초려(三顧草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삼고초려'의 뜻은 人才를 맞아 드리기 위하여 참을성 있게 노력하거나 마음을 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삼고초려'는 유비가 융중에 기거하던 재갈량을 얻기 위해 초라한 초가집을 몸소 세 번이나 찾아갔던 일화에서 유래 되었다.

재갈량을 구한 유비는 숙식을 같이하며 자기보다 나이가 20살이나 어린 재갈량을 스승으로 받들며 한평생을 같이 했다.

그뿐인가.

조조는 어떠했는가.

조조는 인재 등용을 위해 적장(敵將)마저도 재능이 있음을 알고 권모술수(權謀術數)로 적장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집권자의 인재 등용은 어떠한가.

재능이나 실력과는 무관한 인재 등용은 많은 사람들의 빈축과 공분을 사고 있음은 안타깝다. 허술하기 그지없는 검증으로 친분만을 생각한 인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재를 찾으려는 노력이 없으니 재능을 찾아보기 힘든 사람들로 채워진다.

채용되는 사람이 그 자리에 적임자인지 생각해보지 않고 지명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인재 등용의 무지를 말한다면 문재인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자리에 사람을 등용 할 때는 무엇보다 폭넓은 인선을 통해서 큰 틀에서 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인선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모든 일을 대통령 혼자서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바른 소리로 조언을 할 수 있는 참모의 기용이 필요한 것이다.

결국 신중하지 못한 인재 등용으로 국민들의 삶이 힘들어져 가고 있으니 지탄(指彈)의 대상이 됨은 당연하다. 참으로 답답한 세상이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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