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자강(自勝者强)
자신과 싸워 이기는 자가 강한 자인 것이다.
남을 아는 것을 지(智)라 하고 자신을 아는 것을 명(明)이라 하며, 남을 이기는 것을 유력(有力)이라 하고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强)이라 한다.
노자는 남과 경쟁해서 이긴다는 것은 힘이 세다는 것이지, 결코 강하다는 뜻은 아니라 했다.
내 자신과 싸워 이기는 자가 진정 강한 자다. 즉, 자신의 불신, 탐욕, 나태(懶怠), 우치(癡)와 싸워서 이기는 자가 진정 강한 자라는 뜻이다.
노자께서 다투지 말라(不爭)하였다.
하늘이나 道는 절대 다투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을 이긴다 함은 자기의 사리사욕을 극복하고 텅 비고 고요함 허무(虛靜)에 돌아감이다. 바로 극기(克己)이다. 강은 유(柔)를 지키는 것이다. 그러니까 유약(柔弱)과 허무(虛無)를 지키는 일이 참으로 강한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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