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구우후(鷄口牛後) (팡초고케)

작성자이계양|작성시간15.09.07|조회수64 목록 댓글 0

 

계구우후(鷄口牛後) (팡초고케)

 

[닭 계] [입 구] [소 우] [뒤 후]

닭의 부리와 소의 꼬리

큰 조직의 말석보다는 작은 조직의 머리가 되라

 

계구우후(鷄口牛後)의 유래(由來) : 전국책(戰國策) 한책(韓策), 사기(史記)의 소진열전(蘇秦列傳)

전국시대(戰國時代) 중엽 동주(東周)의 도읍인 낙양(洛陽)에 소진(蘇秦)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대단한 모사(謀士)로 합종책(合縱策)으로 벼슬길에 오르고자하는 뜻을 품고 있는 종횡가(縱橫家). 종횡가(縱橫家)란 말 그대로 동서(東西)를 횡()으로, 남북(南北)을 종()으로 합치는 책략(策略)을 쓰는 모사(謀士)들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합종책(合縱策)의 대가는 소진(蘇秦), 합종책(合縱策)을 깨기 위해 연횡책(連衡策)을 펄친 장의(張儀)가 있다.

당시 최대 강국인 진()나라의 동쪽으로의 진출 정책에 동서(東西)로 있는 나라들이 힘들어할 때였다. (), (), (), (), (), ()등의 6국이 그들이다. 소진(蘇秦)은 먼저 한()나라의 선혜왕(宣惠王)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전하, ()나라는 지세(地勢)가 견고한데다 군사력도 강한데 어찌하여 싸우지도 아니하시고, ()나라를 섬기려하십니까? 싸우지도 않고 진()나라를 섬긴다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며 더군다나 진()나라는 계속해서 땅을 요구할 것이옵니다. 그러면 나중에는 한 치의 땅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옵니다. 그러니 이참에 6국이 남북(南北), 즉 종()으로 손을 잡고 진()나라의 동진(東進)을 막고 국토를 보전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차라리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꼬리는 되지 말란 옛말도 있지 않습니까?"

(영위계구 물위우후(寧爲鷄口 勿爲牛後)

이 말에 선혜왕(宣惠王)은 전적으로 동감하며 그에게 재상(宰相)자리를 주었는데, 소진(蘇秦)은 이런 식으로 6국을 돌며 왕들을 설득하여 6국의 재상(宰相)이 되어 합종책(合縱策)으로 진()나라의 동진(東進)을 막았다. 이에서 유래된 말이 계구우후(鷄口牛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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