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단 한 번 이렇게 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이렇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음
ㅇ 1회성일지라도 분명한 변화(일시적일 수도 있음)가 생겨 일단 참고하시라고 정리함
ㅇ 추후 계속 지켜볼 필요성이 있음
ㅇ 암탉 중 세 마리는 우리 안 산란상자에 알을 낳고, 다른 두 마리는 개집 안에, 또 다른 한 마리는 개집 지붕에, 제일 말 잘듣는
한 마리는 현관 앞에 알을 낳음
ㅇ 우리 안 산란 상자에 낳은 알은 손대지 않고 있음 / 포란을 하든 안하든 계란 손실이 많아지더라도 자연부화를 위해 그대로 둠
/우리 안 산란상자에 알을 낳은 닭들은 꾸준히, 또는 가끔 심심하면 포란 함
ㅇ 그러나 우리 밖(개집 안, 개집 지붕, 현관)에 알을 낳은 경우에는 저녁에 닭이 우리로 다 들어간 후에 계란을 거두고 있음 / 이들
암탉들은 낮에는 알을 낳은 곳으로 찾아와 포란을 하지만, 저녁에 추위에 계란이 얼어터지는 일이 있어서 그냥 거둬 먹음 /
울타리가 쳐 있지만 울타리는 날아 넘어오는지라 통제하지 않고 낮 시간만이라도 포란하는 습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낮에는
그냥 둠 / 아침마다 자신이 알을 낳은 곳으로 찾아와 없어진 알을 보고 꺼이꺼이 울어댐
ㅇ 닭 관련 일부 카페에서 알을 산란상자에 옮기고 암탉을 강제로 앉혀주면 알을 다른 데 않낳고 포란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제가 해 본 결과 전혀 효과 없었음
ㅇ 1박2일 일정으로 광양에 다녀올 일이 생겨 닭들을 2개의 우리에 가두고 먹이를 충분히 넣어 줌 / 다녀와서 보니 닭들이
어쩔 수 없이(갇혀 있으므로) 알을 우리 안 산란상자에 낳음 / 오후 내내 지켜봤는데, 울타리 밖에 알을 낳는 세 녀석 둥
어느 한 녀석도 울타리를 넘으려 하지 않고 우리 주변에서 놈
ㅇ 정리하면, 닭들이 아무 데 또는 엉뚱한 곳에 알을 낳을 경우 닭을 우리에 이틀 정도 가두면 이틀 동안에 어쩔 수 없이
우리 안 산란상자에 알을 낳게 되고 그 후에는 산란상자에서 포란하면서, 이전에 알을 낳던 엉뚱한 곳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는 것 같음
ㅇ 닭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이웃분들의 말에 따르면 계란을 엉뚱한 곳에 낳지 않고 거두려면 가둬서 키워야 한다고 했는데
닭들을 가둬키우고 싶지 않아 알의 일부를 잃게 되더라도 그냥 놔 키움
ㅇ 그러나 여행 때문에 가둬두고 가둔 기간 동안 우리 안에 알을 낳게 되면 그 다음부턴 엉뚱한 데에 알을 낳지 않고
계속해서 우리 내 산란상자에 알을 낳는 것 같음 / 이전에 알을 낳던 곳으로 찾아올 시도가 전혀 없음
ㅇ 따라서 알을 우리 안 산란상자에 낳지 않을 경우 우리에 며칠(저의 이번 경험으로는 1박2일) 동안 가두면 해결될 것 같음
1일차
- 알을 우리 안 산란상자와 우리 바닥 곳곳에 알을 낳고 개집, 현관 주변에 알을 낳지 않음
2일차
- 현관에 알을 낳던 녀석을 빼고는 도로 개집 안, 위에 알을 다시 낳기 시작
3일차
- 현관에 알 낳던 녀석까지 다시 현관 앞에 알을 낳고는 나 보란듯 하루 종일 포란하고 있음
- 사실 상 이 때 지들 맘대로 하라고 포기한 상태
- 지 맘대로 하게 놔둠
- 많은 비가 내렸으나 닭들이 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돌아다님
- 먹이를 우리 안에 넣어줬는데도 털이 흠뻑 젖은 채 비를 맞으며 밭에 나와 노님
4일차
- 많은 비
- 비를 맞아 탈이 날까 닭을 가둬 둠
5일차
- 비 때문에 저날 닭을 가뒀었는데 5일째 되는 날은 닭들이 알을 다른 데 낳지 않음
- 울타리를 넘으려는 시도조차 없이 우리 안과 주변에 알을 낳음
- 계속 지켜봐야 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