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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간들

작성자상현하현상|작성시간26.06.06|조회수91 목록 댓글 0


벌써 2026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네요

슬슬 날씨가 무더운게 여름이 시작됐구나 싶은 요즘이에요

그래도 여전히 계속 트래킹, 등산 다니며 체력도 다지고 머리도 비우고 있어요

땀 뻘뻘 흘려가며 올라가도 뭔가 보람찬게 등산이 제 취미로 자리잡았나봐요.


다진 체력으로 대장보러 뷰민라 2026도 출석했네요

아침 일찍부터 땡볕에 기다리느라 뒷목은 다탔지만서도

너무 재밌게 떼창하다 왔어요 ㅋㅋ 중간에 뿌려주신 물도 맞았었는데

과장 하나 안보태고 진짜 순간 시원했어요 ;;

뉴보트 콘서트 이후로 듣는 소년의방도 진짜 열심히 따라 불렀습니다👍

근데 너무 힘들어서 대장 퇴장하고 저도 집으로 퇴근했어요..


너무 너무 감사하게도 스페이스 공감에도 당첨돼서 다녀왔어요.

방송 방청은 처음이었는데, 대장 덕에 방송 카메라도 구경해봤네요.

스페이스공감 아니랄까봐 음향 진짜 좋았고, 대장 라이브도 최고였어요.

플플플 길게 불러주시는 것도, 플레이백, 까만낮 ... 다 기억에 남네요

기다릴때는 시간이 너무 안갔는데 대장 공연보고 있으니

진짜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가더라구요.

오늘 진행중에 대장이 하림선생님께 들었다던 아름다운 거엔 흐른다

라는 말이 붙는다는 말도 참 깊게 남았어요.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고

그 과정 속에서 즐기는게 중요하다고 대장이 많이 말해주는거 같아요.


근데 전 그 과정들을 기다리는게 설레고 또 과정의 흐름속에 행복하지만

과정이 끝나고 오는 공허함과 아쉬움, 그런 여운이 힘든 것 같아요.

흔히 후유증이라고 하겠지만, 전 깊게 남아 감정소모 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기대를 하지말아야하나, 덜 즐겨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ㅜ

이런 복잡한 마음도 언젠간 흘러가겠죠.

올해 상반기 끝은 안났지만 특별하게, 행복하게 흐르게해줘서 고마워요.

하반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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