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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존

빵돌이 대장추천 잠봉뵈르집 다녀왔읍니다,,, (깡패 까치랑 겸상도 하고)

작성자싱잉볼아티스트|작성시간26.04.30|조회수532 목록 댓글 16

빵돌이 대장 추천 맛집이요?
참을 수가 X


상호명이 소금집이라서
소금빵도 팔고 이것저것 파는줄 알았는데
잠봉 전문점(?)이더라구요.

하나비랑도 노나먹었어요. 기똥차대요.


한강가서 먹으라고 추천해주신
팬둥님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

노을지는 풍경에 한 입,
사람구경하며 한 입,
대장 노래 들으며 한 입


까치가 입맛 다시길래 노나줬는데요.
친구 데리고 8번 더 오더라구요.
예의바른 깡패마냥 빵 다 뜯어갔어요.
거의 겸상한 수준.
그래도 기분은 좋았읍니다.

빵 줄때까지 안 가요,, 진짜로,,, 귀여운데 무섭고 무서운데 귀엽고


까치 기억력이 좋아서
호의적인 사람은 얼굴로 기억한대요.
나중에 보은하길 바라는 흑심으로 열심히 노나줬어요.
(벌레 잡아줘라 제발)


해가 질 때까지
한강공원을 쭉 돌았는데요.
뉴보트 앨범 들으며 걸으니까
너무 신나서 નુલુગ 들썩들썩 거려가지구
컴다운 마이 엉덩쓰 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좋아하는 것들
(대장노래, 빵, 노을, 동물, 꽃 등)으로
가득 채운 하루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랜만에 최애 꽃 프리지아도 샀어요!
전 사실 꽃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요.
(알레르기 이슈)
언제부턴가 프리지아를 좋아하게 됐어요.
어머니가 프리지아를 참 좋아하셨거든요.

원체 애교가 없는지라
“엄마 이거 좋아하잖아.”
하며 무심히 건네는게 다 인데도
작은 품에 그 꽃을 한 아름 안으시고선
소녀처럼 기뻐하시던 모습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서 그러시더라고요.
“엄마는 꽃이 좋았다기보다,
그걸 사다 주는 네 마음이 좋았던 거야.”
(서로를 짝사랑했었나봐요.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는 것도
참 기쁜 일인 것 같아요.
이것 또한 사랑만큼 귀한 감정일테죠?
한동안 아린 마음에 가려져있던
그 귀한 감정들을 잊었던 것 같은데요.
이제는 온전히 사랑해보려구요.


p.s
대장도 이런 경험이 있나요?
원래 좋아하지 않았던 것들인데
어떤 기억들이 쌓여 좋아지게 된 경험이나
좋아하는 사람 덕분에 좋아진 경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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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싱잉볼아티스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으악 감사합니다 🙇🏻‍♀️🙇🏻‍♀️ 풍경이 다 했어요! 노랑기린 팬둥님도 5월 내내 행복한 일만 그득그득하셔요!!
  • 작성자산호수 | 작성시간 26.05.01 정말 상호가 소금집이네요~ㅎ
    지방러인데 담에 서울가면 꼭 가볼께요~ 날씨도 너무 좋은 요즘 (현상님과함께) 너무 행복하셨을거같아요^^ 기타든 하나비도 귀엽네용ㅎ 노을지는 한강도 너무 이뻐요♡
  • 답댓글 작성자싱잉볼아티스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기타든 하나비 너무 귀엽죠ㅠㅠ 소금집이라 소금빵도 파는줄 알았던 제가 좀 바보같구...서울 놀러가실때 꼭 꼭 가보셔요ㅎㅎ 호수님도 행복한 5월 보내셔요 감사해요오오 🙇🏻‍♀️🙇🏻‍♀️
  • 작성자만쥬먹고싶다 | 작성시간 26.05.01 이런 경험 이런 후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앞으로도 무언가 대장님을 떠올리는 일상이 있다면 많이많이 게시글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싱잉볼아티스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6 으아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오 🥹🥹🫶🏻 하지순례 다녀올때마다 꼭꼭 올릴게요! 감사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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