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욱 (Hwang In-Wook) - 포장마차 - 20721 장선우

작성자장선우|작성시간21.04.23|조회수183 목록 댓글 0

황인욱 (Hwang In-Wook) - 포장마차

그대와 자주 가던 그 술집에
 혼자 널 생각하며 소주 한잔해 그대가 좋아하던 김치찌개를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 한 잔해 그 사람 왔었나요 아니 소식 이라도 그녀에게 전해줘요 늘 지금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걸 알잖아 그 사람 왔었다면 혹시 혼자였나요 그녀에게 전해줘요 나 그때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고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걸 알잖아 다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그게 잘 안되나봐 습관처럼 아니 예전처럼 우리 두번 다시 돌아갈수 없나요 내가 싫은 건가요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거라고 말했잖아 그댈 다시 부르고 또 불러도 아무말 없는 너를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걸 알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이 가사를 보고 전 떠올랐죠...
그녀는 항상 제 옆에 영원히 있을수 없다는거...그만큼 사랑은 힘들다라는 힘든 감정이 있다는것을 알려주네요...
저의 첫사랑 초등학교 6학년 유진이가 떠오르네요....
그녀는 저의 첫사랑이자 마지막이였어요....
그녀는 항상 학교 끝나고 기다려주었어요....마치 포장마차 그자리에 네가 있던 그곳....처럼...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이상 저의 문학성 있는 시와 노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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