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와 통....
과거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인쇄업체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여러가지 단어들 중에서....
'대'와 '통'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자신이 제작자의 신분으로 제품을 총괄적으로 컨트롤할때도,
현장 작업자의 신분으로 직접 인쇄작업을 할때도,
인쇄관련 영업사원 신분으로 여러업체를 방문할때에도,
이 '대'와 '통'이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가 있다....
"홍길동 기장! 3대는 5,000통 찍고, 4대는 4,000통만 찍어 주셔요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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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는 단어....
그 당시에는 처음 듣는 단어....
학보하면서, 전공 교과과정에서, 그리고 수업시간 강의에서도 전혀 듣지 못한 생소한 개념들....
지금은 어떻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때는 나름대로 완벽한 인쇄용어의 개념을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했던 마음이 순식간에 뽀사져부렀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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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검색신공으로 졸∼라 뒤비고 댕겨도....
이 써글넘의 마음에 쏙∼들게 설명한 것이 없으니....
'대'는 인쇄작업에 있어서 인쇄판의 개념이요, '통'은 인쇄작업을 요하는 인쇄물 한장의 개념이다....
음....
'대'는 인쇄작업을 완료한 인쇄용지 1장 당 나오는 페이지수를 통틀어 칭하는 개념이요, '통'은 그 인쇄용지의 장수 개념이다....
뭔소리?
에이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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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128page짜리 단색으로 된 국판형 책자물 500권을 제작할 경우 인쇄대수와 인쇄통수는 다음과 같다....
총 인쇄대수 = 128page ÷ 32page/대 = 4대
각 대당 인쇄통수 정량(여분제외) : 500통
총 인쇄통수정량(여분제외) = 4대 × 500통/대 = 2,000통
128page를 한장에 인쇄할 수가 없으니 총 4등분을 하게 되는데,
이때 이것을 총인쇄대수를 4대라고 한다....
이 4대의 인쇄대수마다 각각 500장씩 인쇄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걸 500통씩 인쇄한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다....
왜 한 대당 32page가 들어가는지에 대해서 묻는 사람이 있다면....
원초적인 개념부터 적용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길어진다.... ( ← 좋은표현 ^^;;)
나쁜표현으로는....
인쇄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 판형의 개념을 모른다구?
이런 써∼∼∼∼글!!! ㅡ_ㅡ
위의 예시에서 인쇄판수와 용지량을 계산하면....
총 인쇄판수 = 4대 × 2판/대 = 8판
인쇄용지량(여분을 제외한 용지정량) : 국전지 2,000장 ÷ 500장/R = 4.0R
이 된다....
왜 각 대당 인쇄판수가 2판이냐?...라고 묻는다면....
음....
단색이기 때문에 앞뒷면으로 인쇄했을시 각각 한판씩, 각 대수당 2판씩 소요되기때문이다.... ^^;
인쇄용지량은 500장이 한 연(Ream)이므로 4.0R이 필요하며 파지(make-ready)로 제외될 여분율을 포함하지 않은 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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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1600page짜리 양면 2색(two colors)으로 국판형 책자물 10,000권을 제작할 경우....
여분율(손지율, make-ready, 파지율)을 5%로 산정한다면....
인쇄대수, 인쇄판수, 인쇄통수, 인쇄용지 정량, 인쇄용지 구매량 등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총 인쇄대수 = 총 인쇄페이지 ÷ 대당 인쇄페이지 수 = 1600page ÷ 32page/대 = 50대
총 인쇄판수 = 인쇄대수 × 대당 인쇄판수 = 50대 × 4판/대 = 200판
총 인쇄통수 = 총 인쇄대수 × 인쇄부수 = 50대 × 10,000통/대 = 500,000통
총 인쇄용지 정량 = 총 인쇄페이지 ÷ 전지 한장에 나올 수 있는 페이지 수 × 인쇄부수 / 500 = 1,600page ÷ 32page × 10,000 / 500 = 1,000R
인쇄용지 구매량 = 인쇄용지 정량 + 용지여분율 = 1,000 + 5% = 1,050R
만약....
인쇄판비와 인쇄용지비의 기초적인 인쇄원가를 계산한다면....
총 인쇄판수에 인쇄판 단가를, 인쇄용지 구매량에 인쇄용지 단가를 곱해서 합계를 내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여기에 잉크값과 소부비용(혹은 CTP가동비용), 인쇄비, 필름출력관련 비용 등을 합산하면 원가계산이 된다....
몇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는데....
각각의 판형에 따라서 대당 인쇄페이지 수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며,
국판 계열과 46판 계열에 따라서 인쇄대수의 개념이 틀려진다....
46전지의 용지사이즈는 788㎜×1091㎜....
이 용지를 인쇄할 수 있는 46전지 인쇄기계는 드물다....
거의 대부분 46반절로 인쇄작업을 하므로 인쇄대수와 인쇄통수가 국판계열과 비교했을때 두배가 된다....
46전지 인쇄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면 상관없지만....
그래서....
총 인쇄용지 정량을 계산할 때에는 '총 인쇄페이지 수 ÷ 전지 한장에 나올 수 있는 페이지 수 × 인쇄부수 / 500'으로 계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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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은....
제작하려는 책의 규격(size)이 국전지(636㎜×939㎜) 16절이 되면 '국판'으로 이해하면 된다....
국전지 8절이면 국배판, 국전지 32절이면 국반판....
46전지(788㎜×1091㎜) 32절이면 46판, 16절이면 46배판, 64절이면 46반판으로 해석하면 거의 대부분 맞아 떨어진다....
단,
용지결은 항상 정결이다....
'정결'에 딴지 걸지 말기를....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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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매엽인쇄의 경우였다....
윤전인쇄로 들어가면....
별반 큰 차이는 없지만....
위와 같은 개념으로 적용이 된다....
또....
제본공정까지 검토한다면....
인쇄용지의 평량에 따라서 인쇄대수 개념이 바뀌어진다....
그러나....
여기까지....
(솔직히....윤전인쇄와 제본공정까지 예를 들면 글이 너무 길어진다.... 안그래두 긴데.... s(˚ ̄へ ̄˚)zㆀ)
어디까지나 객관성을 바탕으로 한 본인의 주관적인 성향이 찐한 내용이다....
여기에 부가설명이라든지, 의의사항, 기타 딴지들이 있으면....
인터넷이라는 21세기형 정보매체를 이용,
'꼬리말'이나 'Re)'를 이용하여 좀더 객관화를 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니 맘대루 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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