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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면 저전리와 광평리의 문화 요소

작성자장두강|작성시간11.01.20|조회수120 목록 댓글 0

* 이 글은 자즐보 님의 글입니다.

 

 

 

 저전리(苧田里)

 

모시밭이 많다고 모시밭이라 불렀는데 한자 표기로

모시 저(苧)자에 밭 전(田)자를 써서 저전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은 모시밭, 거리마, 정외, 조랏, 양지마, 삼거리, 무지랑 등

7개이며 206 가구에 616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옛 부터 한양조씨들이 모여 살았다. 


최근에 건립한 "한양조씨 모시밭 입향 행적사"

 

 

 

한양조씨 문중의 "성암정, 쌍계서당"

 

성암정

제비원 석불에 "나무아미타불"을 새겼다고 전해지는

주사 조병태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961년 세운 정자.

 

 

 쌍계서당

한양조씨 시조의 13세 손인 조적의 증손자인

조덕립.조예립 형제가 부친 조사룡을 위해 19세기 초에 지어

학문을 닦고 문준자제들을 가르치던 곳.

학남초등학교의 모태가 된다.

<뒷쪽 산등성이에 큰바위 7개가 북드칠성 모양으로 놓여 있어

"칠성바우"라 하며, 아기를 낳지 못하는 부인들이 치성을 올리면

아기를 낳을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존경재

조적의 부인 청송심씨의 재실, 매년 10월 10일 제사지냄.

<1519년 기묘사화 때 한양조씨가 역적으로 몰리게 되자 조종(趙琮)의 아들 5형제가 영주로 몸을 피하였는데, 이후 넷째 아들 조신완(趙信琬)봉화군 소천면 대현리에 정착하여 세거하였다. 조신완의 증손자인 조적(趙績)이 세상을 뜨자 부인 청송심씨는 막막한 두메산골을 벗어날 결심을 하고 아들 3형제를 데리고 무작정 길을 떠나 저전리에 정착하여 한양조씨 집성촌이 이루어졌다.>

 

 

 

 

광평리(廣坪里)

광평리는 북후면 도촌리와 경계하고 있으며,

광평이란 지명은 천등산 자락에 넓고 평평한 바위가 많아 너븐들이라 불렀는데

한자로 넓을 광(廣) 자에 평평할 평(坪) 자를 써서 광평리라 하였다.

광평 1리와 2리로 나누어져 있고, 1리에 너븐들(광평), 추산 2개의 마을에

64세대 194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2리에는 진사리, 가야, 연등골, 안골(內洞) 등

4개의 마을에 68세대 172명의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 날 이곳에 "여인국"이 있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으나

그 흔적은 찾아 볼 수 없다...

 

저전리를 지나 봉정사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있는 "가야"라는 지표석

 

 

오른쪽으로 세멘트 포장길을 따라 쭈욱 가면

천등산 자락에 광평마을이 나온다.

 

 

위 사진 바로 옆 논에 있는 바위가 눈길을 끈다

흡사 거북이가 물을 찾아 가는 듯 한 모습이라 "거북바위"라 한다.

 

앞 서는 거북바위...

 

뒤 따르는 거북바위...

 

 

이 산자락에 있는 큰바위도 자세히 보면 거북이 형상이다...

 

 

마을입구 솔밭 "농심의 쉼터"란다

 

건너편에는 저수지가 있다...

 

국헌 류태훈 선생 詩 비,,,

 

 

 

광평2리 마을 전경,,,

전주류씨(무실류씨)가 많이 살았으며 현재도 그 후손들이 살고 있다.

 

 

마을회관

 

 

 

마을 안쪽에 위치한 "함벽당"

 

이 건물은 조선 명종 때 절충장군 강희철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에 지은 정자로   함경당(涵鏡堂)이라 하였다.
그 뒤 옥봉 권위의 소유가 되었다가,

다시 함벽당 류경시의 소유가 되어 "함벽당"이라 하게 되었다. 

건립연대는 17세기로 전해지고 있으나 건물 양식은 약간 후대의 건물로 보이며,

천등산을 등지고 一자형으로 나란히 이어진 3칸의 온돌방이 있고

그 앞으로 2칸의 누각마루를 삼면으로 틔워 보기에도 매우 아름다운 정자다. 


강희철의 함경당을 보고 퇴계선생이 읊은 詩,,,

닳은 돌길에 푸른 이끼 깊은데, / 鹼砑石逕綠苔深
연못 거울 속의 정자는 숲속에 우뚝 드러난다. / 鏡裏池亭特出林
완연한 가을 서리는 물가에서 노래 부르고, / 宛在秋霜歌水沚
장차 눈서린 달이 산그늘 찾아갈 것 즐기리라. / 聊將雪月訪山陰
바위 모서리 깊은 데 뛰어드는 것은 물고기의 취미요, / 娵隅跳碧幽居趣
그윽한 데 살기 한결같이 바라는 것은 늙은이 마음이라. / 脉望捿玄老去心
대들보는 티 없이 흔쾌하게 웃어젖히고, / 客槢無塵欣一噱
뜬 구름 같은 처마 뿔은 맑은 노래 배우네. / 浮雲檐角學淸吟
달빛 아래 정자는 밝게 드러나 물가 대나무에 어리고, / 月榭敞明臨水竹
구름은 문을 닫아 속세를 멀리했네. / 雲關迢遞隔塵喧
창 사이의 그림자 움직임은 연못 물고기 노님이요, / 窓間影動魚游沼
자리 위에 봄 무르녹음은 술통 가득한 술이로다. / 座上春融酒滿尊
늙은이 억지로 읊어 시를 지으니, / 老我强吟追盛作
장차 처마에 걸쳐질 이름자가 부끄럽구나. / 愧將名字傍楣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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