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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학산중 정보고 교직원 학생 '사랑 나눔' 활동 전개
엘림원 방문 사랑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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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학산중.1.2년 학생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사랑 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지난 15일 양강면 산막리에 있는 엘림원에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를 실천했다. | |
| 영동의 학산중·정보고(교장 이충걸) 교직원들은 평소 학생들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상담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파악된 12명의 학생들에게 교직원 추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학교에 따르면 담임교사 및 Weeclass 전문인턴상담교사의 추천을 토대로 교직원회의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은 품행이 단정하고 매사 성실해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됐으나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아 자칫 쓸쓸하게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도 있었지만 교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 훈훈하게 했다.
이에 앞서 행복한 세상 만들기 '사랑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됐는데 지난 15일 오후 학산중학교 1·2학년 전체학생이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에 있는 엘림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학생들은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하여 학교버스를 타고 학교 선생님들과 엘림원에 도착하여 남학생들은 마당의 잡초를 뽑고, 시설 청소를 하였으며, 여학생들은 입소해서 요양 중이신 요양원의 할머니들에게 안마도 해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려 잠시나마 훈훈한 가족의 정이 넘치게 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김은선(1년) 학생은 할머니들의 말벗이 되고 안마를 하는 동안 멀리 일본에서 홀로 명절을 보내실 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학산중·정보고등학교는 나를 찾아서 떠나는 '희망 교실', 함께 한 걸음씩 '친한 친구 교실', 행복한 세상 만드는 '사랑 나눔 교실' 등을 통하여 꿈이 있는 당당한 학산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