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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충일(한 덕희 0303)

작성자홍동환(4맥 6기. 통신)|작성시간26.06.06|조회수0 목록 댓글 0

오늘은 현충일.

매년 군대동기들과 같이 동작동

현충원에 참배를 갔었는데

올해는 발목골절수술을 해서

가질 못한다.

현충원에 가면 먼저간 학사장교동기 묘를 참배하고

내려오면서 아래쪽 병사묘역에 묻혀계시는 채명신 장군 묘를 참배한다. 오늘은 집에서 묵념으로 참배하고 대신 군시절 사진 몇장을

함께 해 본다

내가 30사단 92연대 2대대 8중대

3소대장으로 부임해서 소대원들 인사카드를 보는데 주소가 "전남 고흥군 도화면 내발리..."낯익은 주소가 있는데 바로 내무반장

조홍제 병장이었다. 나와 중고동창인 박상훈이 주소와 같았기에 불러서 물어보니 상훈이하고 고향 고흥에 이웃살고

동창이며 절친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남은 군대생활 6개월동안

내가 잘해주고 친하게 지냈다.

친구의 친구였으니까.

그 친구들과 지금도 자주 보며

60대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다.

같이 친구로 지내자고 오래전부터 약속했는데도 막상 만나면

그친구 (당시 내무반장)는

내게 소대장님이라고 부른다.

참 끈끈한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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