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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유게시판-문답등

한번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성자허쌤|작성시간26.06.10|조회수22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저는 27살부터(한국나이) 39살까지 

강사를 하다가

교습소도 차려보고

홀랑 말아먹고 빚만 떠안고 다시 강사로 돌아갔다가

현재는 학원가를 떠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면서

벌이가 시원찮아 밤에는 xx과외(태블릿으로 하는거)로 알바를 하는 40대 여성입니다.

 

지금부터는 주제에는 조금 벗어난 얘기를 하려합니다.

1분만 시간내시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4월 저희 아빠는 소세포폐암 확장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폐암은 알겠는데 소세포폐암?? 했죠.
알고보니 암세포가 분무기로 물뿌려놓은듯 작고 퍼져있어서 소세포폐암이래요.
분명 4개월전의 X-ray 도 깨끗했었는데 확장기(4기)래요.
그만큼 진행이 빠른암이예요.
암세포가 작은데 여기저기 퍼져있어서 수술도 불가하대요.

항암 및 방사선등 적절한 치료를 하더라도 생존기간이 9개월 남짓(중간값)
2년이상 생존률 5% 미만이예요.

지난 30년간 이 소세포폐암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약이 표준항암을 제외하곤 없었어요. 2차 항암제까지 내성이 오고나면 더이상 쓸 수 있는 약이 없어집니다. 그 이후엔 그저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평균 4개월정도..)입니다. 

근데 최근 신약이 개발되었는데 투약하신 분들 사례중 일부지만

1. 7개월 투약 후 암세포 사라짐
2. 병원 입원하며 병원에서 죽겠다 한 어떤 어머니- 한달 뒤 걸어서 퇴원. 현재 점심시간엔 딸 회사앞으로 가셔서 같이 식사하고 혼자 귀가하심. 출근하는 딸 아침밥도 차려주심.
3. 5개월 투약하신 어떤 아버지 - 일상생활중이심.
4. 한달정도 투약하신 저희 아버지 - 숨소리가 고르고 예뻐짐. 본인 스스로 몸이 좋아짐을 느끼고 있음.

등등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약이예요.
환자와 보호자들에겐 너무나 큰 희망이죠.

다만. 이 약의 한달 치료비는 5천만원정도예요.
이 어마어마한 가격에 시도조차 못하고 호스피스로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이 신약의 이름은 탈라타맙(임델트라)입니다.
이 약이 급여화 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진행중입니다.
소중한 시간 내시어 동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508CF230FB8538A0E064B49691C6967B

매주 주말이면 엄마도 쉬어야 한다며 그주에 남은반찬 때려넣어서 해주시던 아빠의 볶음밥을 다시 먹고싶습니다.
소중한 동의 한표로 소세포폐암 진단받고 치료도 제대로 시작해보지 못하고, 혹은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고 죽음을 기다리는 분들께 희망을 선물해주세요.

 

오늘이 청원 마지막날이라 너무 간절하여 글 올립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동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주변에 단톡방에 한번만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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